영화 한 편으론 DC를 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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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 편으론 DC를 구할 수 없다
결론부터 말하면 평작 아주 망작은 아니지만, 뭐가 좋습니까? ...라고 물으면 팝콘 무비로서는 괜찮군요. 정도로군요. 팀업 무비치곤 절망적으로 파워밸런스가 어긋나있지만, 이건 슈퍼맨이 나오는 시점에서 원작 코믹스 포함 수십년간 누구도 해결 못한 딜레마니 패스 문제는 이해할 수 있다 뿐이지, 그걸 이해해줘야 하느냐는 별개의 문제인데, 본래 DC 코믹스는 이 부분의 문제를 '인간의 정신성' 그 중에서도 용기나 사랑, 혹은 자비 같은 정서에 비중을 둬서 극복 내지는 우회하곤 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이러한 인간 시각을 대변해줄 캐릭터를 넣어서 '신'들의 싸움과 대비시키고 궁극적인 해결책이나 갈등의 원인으로 사용하곤 하는데, 이번 저스티스 리그는 그런 역할을 해주는 캐릭터가 없어요. 원더우먼에선 잘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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