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어학연수 12일차
By 과거를 기록하는 투명한 장소 | 2016년 7월 17일 |
흐아.. 슬슬 집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여기서도 하고 싶은 것이 많고 이곳에서의 일상도 즐겁긴한데.. 역시 집이 최고. 오늘은 오전중에 히로시마 대학에서 학생들이 찾아와서 같이 수업을 들었습니다. 학생들 중에는 전에 교류회에서 만난 사람들도 있더군요. 수업내용은 내일모레에 있을 가정방문때에 대한 예절교육. 다같이 게임하기도 하고 퀴즈를 풀거나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수업중에서 제일 재밌었던것 같아요. 그렇게 수업을 마친 후에는 점심식사. 그리고 오후에는 다도체험이 있었네요. 다같이 다다미방에서 다도를 배웠네요. 순서라던가 여러가지 있더군요.. 작년에도 해봤지만 ㅇㅅㅇ 주시는 과자는 달고 차는 쓴것도 여전합니다.. 다도를 끝내고 오늘 일정은 끝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간사이 여행 #3 가을의 교토는 최고야!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0월 12일 |
간사이 여행 #1 레스토랑 마루만과 호텔 프라자 오사카 간사이 여행 #2 덴덴타운의 메이드 산업(?)과 도톤보리 구경 에서 이어집니다. 4박 5일 일정 중 2일차의 시작. 어제 워낙 피곤해서 엄청 많이 잘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찍 일어났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는 건데 전 여행 때가 평소보다 생활패턴이 압도적으로 건전해지는 것 같음; 어제 고토부키야에서 산 요츠바 머그컵을 담은 봉투가 강렬한 임팩트로 반겨줍니다. 아침은 숙소 근처에 있는 모스버거에서 모닝 세트를 먹었어요. 맛은 좋았는데 모닝 세트라 그런가 양이 적군요; 점심 되기도 전에 배가 고파서 괴로웠음. 그나저나 오사카는 정말 자전거 인구가 많았습니다. 아침에 나오니 자전거 출퇴근하는 사람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