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웨스틴 부산호텔/오킴스(O'KIM'S)/까멜리아
By PECULIAR RAMI | 2012년 7월 13일 |
기말고사 시험 이주전에 다녀온 부산여행이에요. 원래는 제이슨 므라즈 콘서트가 목적이었는데 겸사겸사 일박이일로 여행까지 하게된거죠. 부산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신경쓴 건 바로 숙소에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가족여해이 되었지만 원래는 혼자 여행을 계획했거든요. 혼자 케이티엑스 타고 가서, 혼자 짐풀고, 혼자 공연보고, 혼자 밥먹고, 혼자 자고, 혼자 오고 하는이런식의 계획이었던 거죠. 근데 제가 사실 혼자 여행을 해 본 적이 없어요. 뭐 인천, 서울에서야 혼자서 여기저기 잘도 쏘다니지만, 경기도 이남으로 벗어나면 상황은 달라지지요.그러다보니 혼자 여행의 별미인 '여기저기 다니다가 지치면 아무데나 들어가서 쉬는'식의 여행을 하기엔아직 좀 무리였던거죠ㅋㅋㅋㅋ게다가 여자 혼자 아무데나 들어가서 자기에도 좀 겁나
극한직업 프로농구 감독
By SHINTERNATIONAL | 2018년 1월 29일 |
야구에는 한화라는 걸출한 팀이 있다.행복야구라고 불리우며 팬들은 모두성불했다는 전설의 팀.하지만 진정한 극한직업은 프로농구에 있었다. 바로 부산 KT. 행복야구라는 한화도 승률 3할은 찍어주는데이 팀의 승률은 무려 12.8%. 한화 승률의 반도 안된다.그렇다고 팀이 아예 못하는가? 그것도 아니다.옆에 스탯을 보면 알겠지만 다른팀에 비해 심각하게떨어지는 정도는 아니다. 결국 스트레스 받던 감독이 뒷목을 잡는 일이 벌어졌는데바로 어제 경기때문이다.마지막 4쿼터 1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7초가량남았는데 마지막 슛을 3점라인도 아닌 3점라인 완전바깥에서 날린것.... 비록 들어갈뻔 했다지만 2점플레이만 해도 되는 상황에서 스테판 커리나 한다는3점슛을 날리고 1점차로 패배한 그 순간 감독의 스트레스수치가
Oct 2015 가족행사로 찾은 부산
By A Pint of Pimm's | 2015년 10월 7일 |
연휴 마지막날, 관악산 정상에 다갔을 무렵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언니, 금요일이 할매 구순이라는데 올텨? 난 가서 꼬맹이 보여드리려고.' 나도 가기로 했다. 할매는 꼬맹이도 못 봤지만 단열 씨도 보신 적이 없으므로, 이번 기회에 단열 씨도 같이 가서 인사드리기로 했다. 앞서 근황에 쓴 것처럼 요즘 실속없이 바쁘다. 여기저기 아쉬운 소리 해가며 미리 정해진 일정을 조절하다보니 슬그머니 짜증이 났다. 엄마도 참.... 구순이면 미리미리 말 좀 해주지. 그런데 사실 엄마가 내게 말하지 않을 이유를 알 것 같다. 지난 몇 년간, 이래저래 일년에 한 번 꼴로 부산을 갔었지만 할매를 따로 찾은 적은 없었기 때문. 아마 이번에도 안 갈 거라고 생각해서 말도 안 꺼낸게 아닐까 싶다. 뭐... 할매랑
2024년 창원 어린이날 행사안내, 5월 4일/ 5월 5일
By 엄마랑놀자 | 2024년 5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