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은 그저 회장님 홍보 수단입니다.
By 전진하는 북극의눈물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10월 23일 |
히어로즈 스폰서 변경 떡밥이 번졌네요. 이 맛 있는 떡밥을 지나칠 수 없잖아요. 크보가 왜 히어로즈(라 쓰고 거지라 읽는다)의 스폰서 변경을 탐탁찮게 여기냐면요. 한마디로 프로야구단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쓰고 회장님 홍보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크보를 좀 파 보신 분이라면 대한민국에서 프로야구가 시작된 이래 돈 번 기업은 딱 두 기업이라는 것을 알 겁니다. 그 두 기업이 어디냐면 MBC하고 태평양. MBC는 엘지에 매각해서 태평양은 현대에 구단을 매각해서 돈을 벌고 그 외에는 계속 적자를 보며 프로야구단을 운영합니다. 매해 백억에서 이백억 가까이 적자가 난다는 프로야구단을 대기업이 계속해 운영하는 이유는 딴 거 없습니다. 이 프로야구단으로 회장님을
[관전평] 10월 16일 LG:넥센 준PO 3차전 - ‘허프 7이닝 1실점 승리’ LG 2승 선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0월 16일 |
LG가 비를 뚫고 2승을 선점했습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허프의 7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습니다. 유지현 코치, 또 오판 LG 타선은 2회말과 3회말 선취 득점 기회를 연이어 놓쳤습니다. 2회말에는 2사 1, 2루에서 유강남이 바깥쪽 변화구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3회말에는 1사 1, 2루에서 박용택이 원 바운드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2사가 되었습니다. 2사 1, 2루에서 히메네스의 내야 안타가 나왔지만 2루 주자 손주인이 3루에서 오버런해 런다운 끝에 주루사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유지현 3루 코치가 손주인의 느린 발을 감안하지 않고 그를 홈으로 들어가라고 지시한 탓입니다.
4월 9일,10일. 대 SK전
By 케이즈 | 2013년 4월 11일 |
4월 9일 0:2 패 4월 10일 0:9 패 난 내가 지난 번에 했던 말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번 SK전은 넥센의 4강여부를 시험하는 시험대였다고 생각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SK는 SK,라고 하지만 일단 지금의 SK는 세대교체를 하고 있는 상태라 예년에 비교하면 아무래도 힘이 약해져 있다. 박빙인 4강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팀을 꼽으라면 두산과 삼성을 꼽고 싶다. 뭐 지금 상승세를 타서,가 아니라 두산과 삼성은 선수 한두명이 부상당했다고 쉽게 무너질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건 페넌트레이스에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고. 기아는 우승후보임에는 틀림없지만 일단 부상을 대체할 선수가 있는지 의문이니 잠시 보류. 그렇다면 노릴 수 있는 팀이 롯데와 SK인데, 마운드가 과할 정도
준PO 1,2차전 감상기.
By 미노의 아직 녹지 않은 얼음집 | 2013년 10월 10일 |
그냥 문자 중계랑 간간히 티비중계로만 봤는데 서로 지고 싶어서 안달이 난거 같던데 좀더 간절한건 두산인듯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