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영화 관람은 영화에 대한 예배가 아니다.

담벼락|2014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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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 관람은 영화에 대한 예배가 아니다.

담벼락|2014년 12월 29일

영화 관람은 영화에 대한 예배가 아니다.영화 관람은 '예배'가 아닌 '감상'이다. 지나친 에티켓 영화관에서 지켜야 하는 에티켓의 범위는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 영화 매니아들이 몰린 상영관에서 그 에티켓의 범위는 한없이 확장되곤 한다. 얼마 전에도 한 남성 관객때문에 그런 분위기를 느낀 적이 있었다.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개봉일. 개봉 첫 날, 첫 시간에 아이맥스 상영관을 찾은 관객 중 많은 이들이 아마도 영화 팬들이었을 터다. 영화 시작 전, 내 뒤로는 이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 두 명이, 내 옆으로는 모자를 눌러 쓴 남자 한 명이 들어와 앉았다. 광고가 나오는 동안 여자들은 김우빈, 이종석이 등장할 때마다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