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14일 LG:롯데 - ‘또 완봉승 헌납’ LG 0-4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5월 14일 |
LG 타선의 무기력이 심각합니다. LG는 14일 사직 롯데전에서 0-4로 완패했습니다. 롯데 선발 톰슨에 완봉승을 당하며 8일 고척 키움전 이승호에 이어 또 다시 완봉승을 헌납했습니다. 장원삼 5이닝 3피홈런 4실점 LG 선발 장원삼은 5이닝 5피안타 3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제구는 결코 나쁘지 않았지만 구위가 받쳐주지 못해 홈런 3개를 얻어맞았습니다. 장원삼을 더 이상 선발 로테이션에 두기 어려울 듯합니다. 장원삼은 2회말 선두 타자 이대호에 우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포수 유강남이 바깥쪽을 요구했던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린 탓입니다. 4회말에도 이대호에 홈런을 맞았습니다. 1사 후 이대호를 상대로 몸쪽 패스트볼로 승부했지만 좌월 솔로 홈런으로 직결되어
LG 임지섭, ‘자신과의 싸움’ 이겨내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30일 |
LG가 또 ‘깜짝 카드’를 꺼내듭니다. 개막전에서 김선우를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선발 등판시킨 LG는 오늘 개막 2차전에서 고졸 신인 임지섭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임지섭의 선발 예고는 LG의 선발 투수진이 좋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4월 4일부터 4일 휴식 후 4월 8일 사직 롯데전 이후의 선발 로테이션을 위해 1, 2, 3선발 류제국, 우규민, 리오단을 두산과의 개막 2연전에는 아끼는 것이라는 하지만 4선발 이후로 마땅한 카드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합니다. 즉 신재웅이 상태가 좋지 않고 김광삼, 신정락 , 윤지웅 등도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리즈의 이탈이 개막 2연전부터 큰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LG 김기태 감독은 시즌을 멀리 보고 개막 2연전을 모두
[관전평] 6월 11일 LG:롯데 - ‘12이닝 6안타 빈공’ LG 1-1 무승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11일 |
LG가 헛심만 썼습니다. 11일 잠실 롯데전에서 연장 12회 끝에 1-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류제국 5이닝 무실점 ND LG 선발 류제국은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첫 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하고 볼이 많은 가운데 꾸역꾸역 틀어막았습니다. 1회초 2사 후 손아섭에 볼넷, 이대호에 중전 안타를 내준 류제국은 전준우를 우익수 플라이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중열에 우중월 3루타를 허용했습니다. 이때 우익수 채은성으로부터 출발하는 중계 플레이가 엉성해 3루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배성근을 유격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5회초에는 1사를 잡는 동안 2
[관전평] 9월 23일 LG:SK - ‘윌슨-김현수 맹활약’ LG, 6-2 역전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23일 |
LG가 주초 2연전을 모두 역전승으로 쓸어 담았습니다. 23일 잠실 SK전에서 윌슨과 김현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6-2로 승리했습니다. ‘7이닝 1자책’ 윌슨, 2년 연속 10승 선발 윌슨은 7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2년 연속 10승을 달성했습니다. 최근 불펜에 과부하가 걸린 상황에서 윌슨의 긴 이닝 소화는 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커브에 슬라이더를 가미해 변화구 선택의 폭이 넓어지자 패스트볼도 위력이 배가되었습니다. 1회초 윌슨은 아쉬운 수비의 연속으로 비자책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성한의 강습 타구가 3루수 김민성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되면서 좌측 2루타가 되었습니다. 이때 좌익수 김현수의 원 바운드 송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