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하나은행 FA컵 포항 vs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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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두 팀 다 상위스플릿이긴 하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행 티켓을 확보할 확률이 좀 희미한편인데다가 창단 최초로 우승을 노리는 경남과 감독을 시작한 이후 우승이 없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의 대결이라 실리와 명분이 모두 갖춰진 매치업이었다. 그리고 실리와 명분을 모두 갖춘 매치업 답게 양팀은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2.황진성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탓일까. 전체적으로 포항의 공격 패턴은 단조로운 편이었다. 뒤쪽에서 패스를 찔러줄 이가 없다 보니 박성호는 클로킹됐다가 잠깐 풀기를 반복했고 아사모아 말고는 공격진에서 딱히 그렇다할 모습을 보인 선수가 없었다. 포항의 압박도 그렇게 거세지 않아 오히려 경남 특유의 패스 플레이나 역습공격이 상당히 날카롭게 들어갔다. 포항의 홈인 스틸야드임에도 불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