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91 - <이브>

마담보바리|2022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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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91 - <이브>

마담보바리|2022년 7월 26일

다른 글 쓰는 사람들도 비슷하리라 생각하는데, 가장 써보고 싶은 테마는 복수극과 치명적인 러브스토리다. 인간의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이보다 더 적절한 테마는 없다. 써보고 싶다는 말은 좋아한다는 뜻이기도 해서, 이 드라마 소식을 듣자마자 내가 원하는 내용이라는 걸 직감했다. 복수극과 치명적인 러브스토리가 결합한 것도 모자라서 19금이라잖아. 하지만 첫회를 좀 보다가 어쩐지 유치해서 접고는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뜬금없이 방구석 탱고라는 밈으로 동영상이 올라오는 걸 보고는, 재미있겠다 싶어서 정주행을 시도해 따라잡아 마지막 회까지 본방 사수를 마쳤다. 결론은 대박! 진정한 어른의 이야기인 것도 맘에 들었지만, 스토리 자체가 너무 좋았다. 대본이며 연출이며 연기며 삼박자가 그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