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6년 11월 26일 |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이언희 감독과 엄지원, 공효진 두 주연배우가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진행되었다. 영화 미씽의 두 주인공은 엄지원이 연기하는 지선과 공효진이 연기하는 한매다. 지선은 이혼 후 혼자서 갓 돌이 지난 딸 다은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다. 지선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보모 한매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한매는 아직 한국말이 서툰 조선족이다. 처녀인데도 지선의 딸 다은을 친자식처럼 살뜰하게 돌보고 있어서 지선은 그런 한매를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지선이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니 다은과 한매가 보이지 않는다. 일에 지쳐 잠에 빠진 지선이 아침에 깨었으나 여전히 둘의 모습은 보이지
[가장 보통의 연애] 가장 보통의 조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1월 20일 |
연애를 하랬더니 술독에 빠진 영화 그럼에도 평범하니~가나 했는데 마지막엔 그래도 한방이 있네욬ㅋㅋㅋ 공효진과 김래원으로 상상했을 때 딱 나올만한 가벼운(?) 로코였습니다. 역시 첫눈과 완얼이 제일 중요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웅인과 강기영도 딱 예상대로~ ㅎㅎ 고3 에피소드에서 뭔가 더 없는건 좀 아쉬웠네요. 진짜 카톡이 다 좋은데 단톡방 기능은 양날의 검이라... 결국은 마지막의 그 사달이 나는겤ㅋㅋ 근데 공효진답게 다 폭파 시키는게 잘 어울려서 괜찮았네요. 이채은과 정혜린이 직격으로 터지는 것도 좋았고 거기에 유탄(?)으로 장소연, 손우현, 박근록까지 회사를 몽땅 날린겤ㅋㅋ 대환장 파티에 조커가 딱 생각나던~ 뭐 그래도 다들
[그녀의 연기] 공효진 그녀의 러블리한 매력을 만나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8월 10일 |
감독;김태용 주연;공효진,박희순<만추>,<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박희순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그녀의 연기>이 영화를 개봉 7일째 되는 날 저녁꺼로 인디스페이스에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그녀의 연기;공효진 그녀의 공블리한 매력과 함께 하는 그녀의 연기를만날수 있었다>아무래도 이 영화를 보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6월 13일 개봉작이 개봉첫주를 지나니 <맨 오브 스틸>을 제외하곤 거의 다 극장에서 내려간 것도있지만 김태용 감독과 공효진의 만남이 짧은 단평영화임에도 극장 가서보고싶다는 마음이 들었던 가운데 이 영화를 개봉 7일째 되는 날 저녁꺼로인디스페이스에서 본 나의
<고령화 가족> 개성파 배우들 연기의 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5월 9일 |
소설원작의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한국영화 <고령화 가족> 시사회와 배우와의 대화 이벤트에 다녀왔다. 사실 '고령화 사회현상'이라면 모를까 어법상 살짝 안 맞는 제목이긴 하나 말 그대로 나잇값 못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극단적인 행태가 얼마나 시끌벅적하게 전개될 지 사뭇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부터 연기력 하면 한가닥씩들 하시는 개성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참으로 딱하게 된 실패한 영화 감독 '인모' 박해일에서 무식과 과식이 철철 넘치는 큰 아들 '한모' 윤제문, 비구니가 되겠다는 화려한 결혼 경력녀 '미연' 공효진 그리고 살벌한 미연의 딸 '민경' 진지희까지 일명 콩가루 집안의 최강을 자랑하듯 초반부터 자식들과 그들을 품는 엄마 윤여정의 막무가내 한집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