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_0116_시즌 피날레
By DID U MISS ME ? | 2017년 7월 31일 |
생각해보면 방영 에피소드 내내 루카 믹스 스틱 커피 PPL도 있었고 의상 PPL도 있었지만, 제일 나를 벙찌게 했던 궁극의 PPL. 마지막 화에서 이러기냐? 열려라, 스포 천국! 모든 떡밥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에피소드.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뿌려왔던 떡밥들을 성실하게 회수하는 한편, 모든 캐릭터의 전사 역사 역시도 마무리가 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등장 인물들 모두를 품어주는 엔딩의 극치. 시청 내내 뭔가 수상 쩍었던 김정본은 결국 눈치 없지만 착한 사람으로 드러났고, 심지어 꽤 큰 로펌으로 취직까지 하게 된다. 윤 과장은 비록 죗값을 치러야 하겠지만, 자신이 저질렀던 살인에 대해 조금이나마 사죄의 의미를 남겼다는 점에서 캐릭터의 여정이 잘 마무리 되었다고 볼 수 있고. 계장과 실무관 역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출연진 신혜선 12화 행복해
By 덕빛★ | 2023년 8월 6일 |
일본 대하 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 - 다이켄몬인(待賢門院)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8월 28일 |
본명은 후지와라노 다마코(藤原璋子). '璋子'는 '료시'라고도 읽는데 다마코로 읽고 있다. 헤이안 말기 도바 천황의 정실인데, 드라마를 전제로 보면 이 인물은 참 재미있는 사람이다. 헤이안 시대는 흡사 수렴첨정과 같이 천황의 힘이 매우 약해, 후지와라 가문이 섭정, 관백이라 하여 천황을 대신하여 정치를 하는 귀족들의 시대였는데 말기에는 그 귀족들의 힘이 약해져 천황의 힘이 다시 강해졌다. 그 절정에 달한 이가 바로 시라카와 천황이며 아들인 도바 천황에게 양위하고 상황이 되었을땐 극에 달한다. 이러한 양상 속에 당시 원정(院政)이라 하여 상황의 거처인 원(院)에 머무르며 대리청정을 하는 행위가 행해졌다. 이때 상황은 일본어로 '인(院)'이라 불리웠고 상황, 출가했을 경우 법황이라 불리웠다. 다마코는
[마우스] 통쾌한 헬피엔딩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5월 21일 |
이승기가 주연이고 괴물과 비슷하기도 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끝까지 보게는 되었던 마우스입니다. 기대보다는 아쉽지만 그래도 무난하게는 끝난 듯~ 퐁당퐁당한 진행이라 점프를 좋아하면서도 이건 참 요상한 엇박인데다 했던 이야기 반복에 예상되는 반전을 다 풀어 설명해주니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연출이 멋스러운게 아니라 메뚜기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 정도 ㅠㅠ 그래도 소재랑은 좀 괜찮았네요. 필구(김강훈)도 많이 컸고~ 정바름 역의 이승기 이승기도 생각보다 착함부터 사이코패스까지 캐릭터에 괜찮았던~ 착한 분량이 더 많기도 하고 ㅎㅎ 착한 성요한의 뇌를 장착하여 나아진 것은 정신병에 뇌수술을 하던 시대의 느낌도 나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