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물 간 공포-나카다 히데오, 컴플렉스(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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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 간 공포-나카다 히데오, 컴플렉스(2013)

한물 간 공포-나카다 히데오, 컴플렉스(2013)

귀신 꼬마가 귀여워서 자막도 없는 스핀 드라마 12편까지 다 봤다.그나마 무서운 건 귀신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는 드라마 몇 편 정도이고나중에는 꼬마 귀신를 기다리는 즐거움으로 보았다.영화는 저예산의 스핀드라마보다 별로였는데총 7개 에피소드 중 가장 단선적인 이야기였다.나카다 히데오는 여전히 인간 마음속의 어둠과 도시괴담을 다루는 데에 뛰어나나(몇몇 부분들은 새롭고 인상적이었다)'링'으로 자신이 바꿔놓은 공포물의 패러다임을 뒤엎진 못한다.이건 그 이후의 감독들도 마찬가지라서새롭다고 평가받는 최근의 공포영화들도 사실상 기존 영화의 재각색에 불구하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공포의 '질'이 달라졌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특히나 지식인들조차 그에 대해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데에 놀라곤 한다.첨단 과학기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