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시카시 끝
Post
원문 보기 →
다가시카시 끝
잘 만든 노잼이란 이런 걸 이야기하겠죠. 사실 이건 원작부터가 어쩔 수가 없어요. 분명 그럭저럭 재미있는 편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코믹스이기 때문이고 애니화는 좀 많이 미묘하거든요. 보통 이런 원작의 애니는 둘 중 하나거든요. 잘 만들면 학생회임원들이고 못 만들면 디프래그고. 중간은...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그리고 소재도 많긴 해도 차라리 강렬하게 숏으로 치고 빠졌어야 했는데 20분 짜리로 만든 것도 패착. 거기에 제작진은 이 만화의 재미원천을 잘 이해하지 못한 건지 의도적으로 바꿔버린 건지 상당히 심심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원작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만화가 우스타 쿄스케의 작품, 특히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의 영향을 엄청 심하게 받은터라 그쪽으로 살려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