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에 살펴보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 - 여자는 다 그래'
By 간이역, 공연 읽어주는 역장 | 2014년 11월 18일 |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판 투 떼'를 우리말로 해석하면 '여자는 다 그래'라고 하는데 이 말투는 남성이 여성을 가리킬 때 하는, 그런 뉘앙스가 많이 풍기는 말이다. 아무래도 모차르트 시대에는 서양도 여성이 남성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더 컸기에 이런 오페라가 나올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뉴욕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코지판 투떼 - 여자는 다 그래' 포스터 이 오페라는 2014 뉴욕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시리즈 중 하나이며 현재 메가박스에서 상영되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판 뚜 떼'를 읽어보려고 한다. 스포일러 주의 사랑을 의심하는 자 - 남자의 사랑 뉴욕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코지판 뚜 떼'는 두쌍의 남녀와 관련된 이야기다. 처음은 한 노장교와 두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 - 장엄함과 내밀함을 위해 희생해버린 액션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1월 9일 |
솔직히 이 작품은 매우 궁금해서 보게 된 케이스이긴 합니다. 최근에 묘하게 마블 영화들이 재미 없다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분명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정말 재미 있을 것인가에 관해서는 애매하게 다가온 겁니다. 게다가 이 영화의 특성상 아무래도 상황이 좋지 않은 지점들이 몇 가지 있다 보니, 해당 문제에 관해서도 이야기가 좀 더 진행 되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다른 할 이야기도 많지만, 지금 이 영화의 최대 궁금증은 주연의 사망 이후 과연 이야기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정말 의욕적으로 준비된 캐릭터인 동시에, 상당히 다양한 이야기에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