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깊은 심심함|2013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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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심심함|2013년 2월 27일

제목이 주는 어감이 마음에 들어 네이버 영화에서 정보를 찾아봤다가간단한 영화 소개도 마음에 들어서 보게되었는데 영화는 그 이상의 이상이었다. 로맨틱 코미디라고는 하나 로맨틱하지도 코믹하지도 않다.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얘기일 뿐이다. 그런데 자꾸 공감이 된다.상처, 트라우마, 광기, 억지, 심술, 감정기복, 피해의식 같은 것들을 숨기지 않고마음껏 내보이는 캐릭터들이 주인공이라서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것.그들은 본인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도 알고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것도 충분히 알고있다.그렇지만 자신을 비난하거나 혐오하지 않고 이해한다.이것은 자기애나 합리화가 아니라 말 그대로 이해해 주는 것이다. 주인공의 주변인물들도 정상적인 사람인 척 하지만 그렇지 않다.마냥 평범하고 행복한 삶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