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체르노빌 - 포풍시청
Post
원문 보기 →hbo 체르노빌 - 포풍시청
일단 무뚝뚝한 분위기가 아주 마음에 든다.귀가 아프도록 틀어대는 웅장한 음악과 최대한 튀고 드라마틱하게 보이려는 연출이 거의 없어서 좋다.목격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인 사건이라 차라리 별다른 연출 없는 게 적절한 듯. 이런 말도 안되는 게 빵 터졌을 때 해당 발전소, 해당 지역 , 관련 연구 기관, 지도부가 어떻게 대처하고 상호작용하는지, 개개인이나 조직이 어떤 결정과 대처를 하는지 오바하지 않고 담담하게 보여준다. 평소엔 연구실에 틀어박혀 연구만 하던 물리학 교수나 연구원 같은 사람들이 아-무도 실체를 모르고 어떻게 죽어나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나간다. 핵이 터지면 사람이 어떻게 맛이 가는지,핵기술이 일반인의 상식으로 이해하기엔 얼마나 아득한 기술인지 알게 되고, 끝까지 괜찮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