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코리안시리즈 4차전] KT 8:4 두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1월 18일 |
신본기 쐐기포~ 와 솔까말 혹시~ 했던 타구였는데 배정대 호수비 대박~~~ 약재환이 약의 날을 맞이했지만 이미 주자는 병살로 지워진ㅋㅋㅋㅋㅋ KT 우승 축하합니다~ 1승도 못해서 아쉽지만 그럴만한 빠따들이라 ㅎㅎ 투수에서 두들겨 맞을건 생각했지만 타자들이 이렇게 죽을 쑤다니 ㅜㅜ
야구 '스트라이크존' 에 대한 단상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6년 6월 14일 |
본인은 속칭 '야알못' 이긴 하지만 아버지의 영향으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를 가끔씩 챙겨 보며 부족한 지식을 채워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의문스러웠던 것은 바로 '스트라이크존' 이라는 것인데요, 규정상 타자의 무릎부터 겨드랑이 까지를 아우르는 직사각형 공간이라고들 하지만 실전에서의 심판들의 판정을 보면 뭔가 정량적이지 않고 편차가 심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심판의 능력/자질 부족 수준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신장과 팔다리 비율 등 신체조건이 다르고 투수의 제구가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만큼 공을 타격하는 순간까지 방망이를 휘두르는 궤적 또한 매 순간순간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제아무리 동체시력이 뛰어난 심판이라고 해도 초고속 카메라로 좌
[관전평] 7월 9일 LG:한화 - ‘강우 콜드 승’ LG, 1승 얻고 허프 잃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9일 |
LG가 이병규의 은퇴식 및 영구결번 날에 행운의 승리를 얻었지만 에이스 허프를 잃었습니다. 9일 잠실 한화전에서 3-2로 7회초 강우 콜드 승리를 거뒀습니다. 5회말까지 3-1 리드 선발 허프는 1회초 2사 후 김태균과 로사리오에 각각 좌익선상 2루타와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로사리오를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 높은 실투가 적시타로 직결되었습니다. 로사리오의 타구는 깊숙해 2루타가 될 수도 있었지만 중견수 안익훈이 매끄럽게 처리해 단타로 막았습니다. 허프는 송광민을 투수 땅볼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1회말 LG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리드오프 백창수의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 이후 진루타가 나오지 않아 1루에 주자가 묶인 채 2사가 되었지만 양석환의
[야구] 여러가지 의미에서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5년 8월 20일 |
이 팀이 올해 왜 죽을 쑤는지, 버라이어티하게 총망라해서 보여준 게임이었다. 그 타이밍에 박희수... 하하. - _-^ 공백 덕에 경기에 대한 감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는 감독(여기에 더해 원래 흐름을 읽는 눈이 없던 양반)이 부르는 제대로 된 기준이라고는 없는 투수교체, 집중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타선, 그리고 보직을 매일매일 엿바꿔먹으며 구른 덕에 페이스가 동반 추락한 불펜이 삼위일체를 이루며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는 꼬라지. 하아... 넥센이 어제 치루고 온 경기의 결말을 생각하면, 그리고 투입한 투수를 생각하면 애초에 져서는 안 되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지면 안되는 게임에서 계속 지고 있으니 이 모양 이 꼴인 거고. 여하튼 오늘 경기로 인해, 올 시즌에 대한 희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