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8시즌 4화
By 스폰지, 자신을 미워하지 않다. | 2019년 5월 11일 |
넷상에서의 여러 비판들 중, 8시즌 3화에 대한 것들은 대부분 동의하지 않는다. 특히나 '떡밥'에 대한 것들은, 이야기 전개에 대해 일부 팬들이 멋대로 여러가지 양판소스러운 망상을 해대고는 실제 드라마가 그 망상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투덜대는 평들이 많아 보인다. 주로 브랜의 역할이나 밤의 왕의 정체, 그리고 '약속된 왕자'에 대한 것들이 그렇다. 그 분들의 망상대로 드라마가 전개됐다면 정말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4화에 대한 비판들은, 동의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지만, 적어도 4화의 전개가 특정 팬들한테 굉장히 찝찝할 수밖에 없겠다는 면을 수긍하게 된다. 요컨대 제작진이 대니한테 너무했다. 내가 개인적으로는 존 스노우의 팬이고 대너리스라는 캐릭터는 전부터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