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하고 모범적인 불청객 - 잃어버린 도시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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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하고 모범적인 불청객 - 잃어버린 도시Z
역시나 영화 스터디용 글. 이제 2주쯤 후면 진짜 시민평론단 활동해야 되고, 스터디용 글은 끝이다. 잘 만들었다곤 생각하지만 별 감흥 없이 본 영화에 대해서 글을 쓰자니 아 내가 이런 걸 우쭈쭈해줘야 하나 싶은 내용이 분량 때문에 들어갔다. 는 아직 세상에(정확히는 백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고대 문명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아마존을 헤매고 다니는 일에 정신이 팔린 퍼시 포셋의 반평생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여러 차례에 걸친 그의 탐험을 아마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정처럼 느리고 차분하게 보여준다.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퍼시의 탐험을 되짚어 가는 원작자 데이비드 그랜의 여정은 과감히 삭제하고 오로지 Z를 향한 퍼시의 열망에만 집중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