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타츠야가 생각하는 백합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10월 6일 |
쿠미코와 레이나를 비롯해 이 작품은 소녀간의 스킨십 묘사가 매력적이지 않나 싶어요. 여자들간의 친밀함을 그릴 때 감독님이 고려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너무 나간 것 아닙니까?'라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만, 저는 크게 의식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릴적부터 교실에서 여자들이 서로의 머리카락을 빗질해주거나 땋아주며 쉬는 시간을 보내는 광경을 무척 좋아했거든요. 이상한가요? 아뇨 엄청 이해합니다! 남자간의 친밀함과는 또 다른 표현이라 그 점이 좋습니다. 다른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요, 아마 몇만년전부터 수컷이 보면 평화로운 광경이 아니었을까요? 무척 행복하달지, 안심이 가는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쿠미코와 레이나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거나, 손을 꼭 잡는 묘사를 하곤 있는데, 크게 의식하고 하는
이시하라 타츠야 "유포니엄 극장판은 쿠미코와 레이나의 관계를 더 농밀하게"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1월 11일 |
![이시하라 타츠야 "유포니엄 극장판은 쿠미코와 레이나의 관계를 더 농밀하게"](https://img.zoomtrend.com/2016/01/11/f0366265_5693444837767.jpg)
극장판과 속편 제작이 발표됐는데요 극장판은 TV시리즈의 내용을 되돌아보는 구성이라면서요.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야말로 필사적으로 만들고 있는 참인데요, 신작 파트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취주악 연주신을 늘린다거나 '중요한 대목에서 중요한 사람이...' 같은 컷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분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극장판의 한가지 볼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극장판을 구성하면서 특별히 축으로 삼은 요소가 있을까요? 쿠미코라는 평범한 소녀가 레이나라는 소녀가 지닌 열기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도 분발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 주축은 물론 극장판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극장판으로 재구성하면서 TV시리즈에서 무언가를 추출하자면, 역시나 쿠미코와 레이나로 좁힐 수 밖에 없었거든요. 다만 결과적으로 두사
울려라! 유포니엄 1기 정발 BD 박스, 사양 변경에 대하여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0년 2월 20일 |
오늘(2월 20일에 작성한) 포스트는 원래 제품 발매 전 제작에 관련된 개인 소회 등을 언급해 오던 '잘해 보자! 유포니엄 정식 발매 Blu-ray' 시리즈 9편(完)을 게재하고 이후 관련 언급은 모두 발매 후 감상으로 넘길 생각이었습니다만, 제품 관련 국내 정식 발매 제작사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의 공지 사항에 따라 그에 대한 (외부 옵저버 입장에서 본)보충 사항으로 대신합니다. 제작사 공지 전문(링크) * 해당 내용은 하단 본문에도 '제작사 발표'란 항목으로 게재합니다. 1. 서플 사항 변경에 대하여 제작사 발표 사항: 1. (판권사 긴급 요청에 따라)TVA 본편 디스크에 수록된 서플 중 수록 음악 메이킹 영상, 성우 출연 이벤트 영상들의 제외 (각 화별 코멘터리 2종, 취주악부의 일
잘해 보자! 유포니엄 정식 발매 Blu-ray (9)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0년 2월 28일 |
원래 오늘(2월 28일)은 TVA 울려라! 유포니엄 1기의 국내 정식 발매 Blu-ray의 발매일이었습니다만, 2월 20일에 제작사에서 발표한대로 디스크 사양 변경 사유(관련 포스트 링크)에 따라 발매일이 3월 25일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래서 잘해 보자! 유포니엄 이번 시간에는, 본편 디스크 외 다른 완성된 사항에 대해 주로 언급해 보기로 합니다. 1. 정발 울려라! 유포니엄 UFE판(= 초판) 전권 박스에만 동봉되는 특전 DVD는, 위 스크린 샷에도 보이는 대로 주역 4인방(쿠미코, 레이나, 하즈키, 사파이어: 키타우지 콰르텟)의 한국어 더빙 담당 성우분들 각 개인 인터뷰 & 8화/ 13화 코멘터리로 구성됩니다. 개인 인터뷰의 질문 내역은 과거 본 제작사(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