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_돌아갈 곳이 있으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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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누군가에게는 지긋지긋한 일상을 벗어나게 하는 일탈, 탈출구 누군가에게는 구도의 길.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 운이 좋게도 나는 내가 대한민국의 전통음악을 한다는 이유로 꽤 많은 여행을 하게 되었고, 한때는 주위 사람들이 내게 안부인사로 "지금 어디에 있어요?"라 묻기도 했다. 레지던시, 혹은 교환학생으로 여행자와는 조금 다른 경험을 하기도 했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여행작가로부터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여권에 하나 둘 늘어가는 출입국 도장을 보며 새록새록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내게 있어서 여행이란 무얼까. 꿈이었고, 지금의 삶이며, 앞으로의 미래. 그 무엇으로도 정의 될수 없는 게 아닐까? 때마다 목적과 방향이 다르니까. 서점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여행책 코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