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3박4일] 2/26 - 기요미즈데라, 후시미이나리, ~오사카
By 바라맛이라는 이름의 잉여 덩어리 | 2013년 3월 8일 |
2/26 아라시야마에서 이어집니다. 버스를 타고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동안 계속 졸았다. 미자도 내릴 때 알려달라면서 자는 바람에 최대한 안자려고 노력했음에도 꾸벅꾸벅 졸았다. 졸다가 눈을 떠보니 임기간이 내려야 한다고 신호를 보냈다. 임기간도 졸다가 딱 깼더니 마침 내릴 정류장이었다고 했다. 버스에서 내리려는데 옆에 앉아있던 할아버지가 다리에 힘을 주며 비켜주지 않았다. 뭔가 하고 쳐다보니 대뜸 지랄을 하기 시작했다. 애초에 일본어를 잘 못해서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괜히 실랑이 벌일 시간이 없어서 무시하고 내렸다. 임기간 말로는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다고 지랄했다고 했다.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오르막길에는 사람이 많았다. 지난번 왔을 때는 시간도 늦었고 옆골목으로 올라와서 꽤 한가로이 올라왔던 터
[후쿠오카] 후쿠오카 민요 구로다부시(黒田節)와 명창 니혼고(日本号)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3년 2월 6일 |
하카타 역에서 후쿠오카 우체국 쪽으로 긴 창과 대접을 들고 있는 사무라이의 동상이 서있습니다. 보통 역사적인 인물이라면 받침대에 이력이 써있기 마련인데 '구로다부시(黒田節)'라는 민요 가사가 쓰여있습니다. 노래비인 셈입니다. 도대체 무슨 노래길래 하카타 역 앞에 이렇게 큰 동상이 서있는 걸까요? 일본의 유명한 코미디언인 타모리가 '후쿠오카에서 결혼식을 가면 쿠로다 부시를 부르는 할아버지가 꼭 한 명은 있다.'라고 할 정도로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민요입니다.이 쿠로다부시 춤을 추는 쿠로다부시 로봇이 후쿠오카의 로봇전시장 로보스퀘어의 간판스타 일 정도로 후쿠오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민요입니다. 창과 큰 대접 같은 술잔을 들고 쿠로다부시를 추는 로봇의 움직임도 대단합니다. 특히 다섯 손가락을 따로 움직
2015.1.25. 2015년 맞이 첫 일본 여행 / (10) 화려한 빌딩 야경의 파노라마,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정원.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5년 1월 25일 |
사진은 실제 야경의 광활한 스케일을 10%도 제대로 담아내지 못 하고 있다. 아쉽다. . . . . . (10) 화려한 빌딩 야경의 파노라마,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정원. . . . . . . 오사카 남쪽 지역의 야경을 보기 좋은 핫 스팟이 오사카부 사카지마 빌딩과 아베노 하루카스라면 키타 지역(우메다 지역)의 빌딩의 숲이 펼쳐진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중심부의 명소로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 이 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정원'이 이번에 찾게 될 곳으로, 사실 여기는 지난 여행 때 두 번이나 갔던 곳이다. (첫 번째 방문 :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서 내려다보는 백만불짜리 전경. - (두 번째 방문 : 오사카 5대 오코노미야끼, 키지. 그리고 작별. -
일본 여행 추천 교토 여행 아라시야마 치쿠린 뱃놀이 응커피 후시미이나리
By 여행작가 박은하 | 2024년 2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