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마괴전설 (魔魁伝説.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6월 24일 |
1988년에 ‘NMK’에서 개발, ‘ジャレコ(쟈레코)’에서 아케이드(오락실)용으로 발매한 판타지 액션 게임. NMK는 테크모, 쟈레코, UPL에서 퍼슬리싱을 맡은 게임들을 개발한 하청 업체로 ‘봄 잭’, ‘사이킥 5(꾸러기 5형제)’, ‘부타상(돼지씨)’, ‘P-47 프리덤 파이터’, ‘썬더 드래곤’ 등을 만든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내용은 정의로운 검사인 주인공(디폴트 네임 없음)이 ‘마괴 위저드’의 궁전에 붙잡혀 간 공주를 구하러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제목과 캐릭터의 작명 센스가 좀 이상한 구석이 있다. 본작의 영제는 ‘Legend of Makia(레전드 오브 마카이)’로 여기서 마카이는 ‘마계’라서 한국에서는 ‘마계전설’로 제목이 알려져 있는데, 일본판 원제는 마괴전설이다.
더 넌 (The Nun, 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0월 2일 |
2018년에 ‘코린 하디’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제임스 완’이 각본 및 제작을 맡았다.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 유니버스’에 속한 작품이자 컨저링의 스핀오프작으로 시계열상 가장 첫 번째 작품에 해당하며, 컨저링 시리즈에서 수녀 귀신이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내용은 1952년 루마니아의 산골에 있는 ‘크르차 수녀원’에서 ‘빅토리아 수녀’가 자살을 한 사건이 발생해 ‘바티칸’에서 통칭 ‘미라클 헌팅’이라고 초자연적인 현상을 전문적으로 맡아서 해결하는 ‘버크 신부’와 아직 종신선언을 하지 않은 임시 수녀 ‘아이린’을 루마니아 파견해 현지에서 수녀원에 식료품을 납품하다가 빅토리아 수녀의 시체를 처음 발견한 ‘프렌치’를 안내인 삼아 세 사람이 크르차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이놈과 마주친 사람의 심정은 어땠을까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7년 6월 16일 |
"내가 존재하는 한 결국에는 이 세계도 암흑에 뒤덮이고 말테지..." 최근 드퀘3를 하고 있습니다. SFC용 리메이크 버전인데요. 주인공을 남캐로 하건 여캐로 하건 차이가 없는 건 매우 실망스럽지만 -물론 얇은책 만드는 사람들의 불건전한 상상력은 그것을 초월합니다- 워낙에 잘 뽑힌 게임이니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막 바라모스를 작살낸 참인데요. 엔딩 나올 것처럼 환영하고 빵빠레를 불고 별 짓을 다 하다가 별안간 벼락이 떨어져서 빵빠레 불던 병사들이 죄다 흔적도 없이 소멸해버리고 조마의 그림자가 떠오르는 장면은... 지금같이 인터넷이 존재하던 시절도 아닌 만큼 굉장한 임팩트였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탄에 빠진 인간의 눈물로 목을 축인다는 사악의 권화 과연 대마왕입니다..
[여행] 오다이바 방문기
By WaNie의 잡동사니 창고 | 2018년 12월 31일 |
이번 여행의 마지막이자 올해 마지막 포스팅. 재작년 여행땐 못갔던 오다이바를 이번 여행에서 드디어 갔습니다. 그땐 퍼스트 건담 보러갈려고 했는데 여행 기간에 맞춰 건담 프론트 도쿄가 문을 닫고 퍼스트를 해체했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여행 갔다오니 건담베이스와 유니콘 건담이 생겼었죠... 오다이바야 볼게 이것저것 있었지만 저는 유니콘이 보고 싶었고, 친구들은 오아라이서 모든 체력을 쏟아부어 돌아다니길 싫어하기에 건담만 찍고 왔습니다. 해양 박물관도 있고, 빅 사이트도 있었지만 다음에 가는걸로... 다이바역에 도착해서 좀만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 레인보우 브릿지. 저 멀리 도쿄 타워가 보입니다. 저기서 좀만 고개를 돌리면 도쿄 스카이 트리도 보입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