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야곱 이 자식....
By 울동네 최씨네 | 2012년 5월 15일 |
저번 주 퓨쳐스에서 2.1이닝 1피안타 8 볼넷 3실점. 3실점으로 그친게 용하네. 올해는 진야곱이 뭔가 할 것 같다고 설레발 쳤던 것이 막 부끄러워진다. 2010년 개막전 때 강판 후 그렇게도 서럽게 울었다길래 뭔가 정신적으로 부쩍 성장할 줄 알았는데... 그냥 허리 아파서 운 거였냐??? 안타를 하나 밖에 맞지 않았는데도 스트라이크를 못 던졌다는 것은 심각하다. 덧. 김창훈이 2군 간 뒤에 방어율 제로 행진을 하고 있다는데, 공 자체가 바뀐 것이 아니면 믿지 않는 것이 좋음. 언더로 바꾼 뒤 완전 배팅볼 수준의 구위던데 뭐... 김강률이 나아지는 기미가 있다면 정말 환영할 일. 이재학은 퓨쳐스를 점령하고 있다. 1군와서도 크게 통할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