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 해 징크스 훌훌’ LG 이동현 전성시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26일 |
![‘홀수 해 징크스 훌훌’ LG 이동현 전성시대](https://img.zoomtrend.com/2013/07/26/b0008277_51f1a6338d9ef.jpg)
LG가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1:0으로 승리했습니다. 후반기 첫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며 전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0의 투수전으로 종결되면 스포트라이트는 승리 투수와 패전 투수, 그리고 마무리 투수에게 돌아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제 경기 LG의 승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8회초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처리한 셋업맨 이동현의 호투였습니다. 1점차의 투수전이라면 단 1개의 실투에 의해 승부가 갈릴 수도 있기에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투구할 수밖에 없지만 이동현은 공 10개로 깔끔하게 1이닝을 틀어막았습니다. 발 빠른 김주찬과 이용규를 내야 땅볼로 처리해 출루를 원천 봉쇄했습니다. 앞서는 경기에
[관전평] 7월 29일 LG:SK - ‘번트 공포증’ LG, 퍼줘도 못 먹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30일 |
![[관전평] 7월 29일 LG:SK - ‘번트 공포증’ LG, 퍼줘도 못 먹었다](https://img.zoomtrend.com/2012/07/30/b0008277_501539eda68c0.jpg)
LG가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2회 연장전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8회초까지 5:2로 뒤지던 상황에서 SK 셋업맨 박희수를 두들겨 5:5 동점을 만들고 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안을 찾기에는 너무나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엉성한 수비로 제공한 숱한 득점 기회를 모두 무산시켰기 때문입니다. 4:2로 뒤진 6회초 1사 1루에서 이진영의 투수 땅볼은 병살타로 연결되어 이닝이 종료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SK의 실책으로 계속된 1사 1, 2루의 득점 기회에서 최동수가 삼진, 작은 이병규의 2루수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8회초 대타 정의윤의 2점 홈런으로 5:4로 추격한 뒤 계속된 무사 2루 기회에서 이진영의 희생 번트 시도가 SK 내야진의 엉성한 수비
[관전평] 9월 7일 LG:NC - ‘임찬규-이동현 합계 11실점’ LG 1-11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7일 |
LG가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7일 잠실 NC전에서 1-11로 대패했습니다. 임찬규와 이동현이 합계 14피안타 11실점으로 난타 당했습니다. 임찬규 3회초 6피안타 5실점 선발 임찬규는 5이닝 8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3회초에만 6피안타로 선제 5실점해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습니다. 6피안타 중 4피안타가 몸쪽 속구에서 비롯되었기에 포수 유강남의 공 배합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3회초 선두 타자 이우성에 초구 몸쪽 높은 속구가 좌전 안타로 연결된 뒤 김찬형의 좌중간 2루타로 무사 2,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김찬형의 2루타는 좌익수 이형종이 지나치게 깊숙하게 타구를 따라가는 바람에 중견수 이천웅이 포구에 실패한 실책성 수비가 원인이었습니다. 기존의 중견
[관전평] 7월 12일 LG:삼성 - 볼넷으로 자멸, LG 6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3일 |
![[관전평] 7월 12일 LG:삼성 - 볼넷으로 자멸, LG 6연패](https://img.zoomtrend.com/2012/07/13/b0008277_4ffed4a0c2eb0.jpg)
LG가 삼성과의 경기에서 6:5, 또 다시 1점차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투수들의 볼넷 허용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선발 리즈는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강판되었던 7월 8일 잠실 두산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나아졌지만 여전히 제구가 불안했습니다. 1회말 1사 후 정형식에 선취점을 허용하는 솔로 홈런을 내준 것은 풀 카운트에 몰린 끝에 어쩔 수 없이 스트라이크를 밀어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몸쪽 높은 실투를 던졌기 때문입니다.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면 실투의 확률은 낮아졌을 것입니다. 4회초 LG가 2:1로 역전했지만 4회말 리즈는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최형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루상에 주자를 늘린 것이 채태인의 희생 플라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