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스포 있어요)
By 춤추는 성좌 | 2013년 8월 17일 |
- 설국열차개봉첫날에 보고 상당히 실망해서 심드렁하게 있다가 엄마가 보고싶다고 하셔서 한번 더 본 김에 그냥 봤다는 기록만=.=....;설정은 제법 흥미로웠지만 뻔한 전개에,뻔한 결말. 사실 별 기대도 안 했지만 워낙에 화제가 되길래 보러갔던 거여서 그래도 뭔가있지 않을까? 하던 작은 기대마저도 와르르 무너진 느낌이었다고 한다. 마구 쏟아지던 리뷰들에선 대체로 호불호가 갈리던데 개인적으로는 생각할 거리가 많다 라는 의견에는 도무지 공감할 수가 없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다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떠먹여주기까지해서 생각할 거리를 오히려 너무 제한해버렸다는 것이 내 의견이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봉감독이 인터뷰에서도 워낙에 많은 얘기를 해주었고, 설정상 구멍이라고 불리던 것들은 대부분 편집된 것이라고도
"더 테러 라이브" 블루레이도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20일 |
!["더 테러 라이브" 블루레이도 나오는군요.](https://img.zoomtrend.com/2013/12/20/d0014374_529bdf39ddd98.jpg)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좀 미묘하기는 합니다. 영화 자체는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소장을 해서 두고두고 볼 영화인가 하는것은 약간 미묘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이런 문제로 인해서 이 작품을 구매해야하나 라는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사실 12월달에 출시되는 블루레이가 꽤 있는 상황인지라 어느 정도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결국에는 이 문제에 관해서 미묘할 수 밖에 없고 말이죠. 다만 아웃케이스가 있으면 위에 테두리는 없어도 되는데 말이죠. 화면비 : 1.85:1 (1080p HD 와이드스크린) 사운드 : dts-HD 지역코드 : REGION ALL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런닝타임 : 137분 (1 disc) 영화제작년도 : 2013년 출시사 : ㈜ 비디오여행
더 테러 라이브 - 보는 내내 모범시민의 환영을 보다...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3년 8월 12일 |
![더 테러 라이브 - 보는 내내 모범시민의 환영을 보다...](https://img.zoomtrend.com/2013/08/12/f0035432_5204856f5e7a3.jpg)
그러나 시종일관 머리속에서는 어느 미쿡 영화의 전개와 유사한 코드를 지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영화는 바로 바로 요 영화 모범시민입니다. 물론 쌩뚱맞다고 여기실 수 있습니다... 모범시민의 주인공은 자기 가족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당사자들과 잘못된 법 시스템위에서 안주하던 이들에게 직접 복수를 하는 것이니깐요. 하지만 그 주인공과 대상이 교묘하게 바뀌면 거의 영화의 흐름이나 장면 장면이 유사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게 만들더군요. 특히 모범시민의 여자 판사가 휴대폰이 폭발해 죽는 모습과 유사한 어느장면에서는 더욱 더.... 하여튼 영화를 본 제 느낌이니깐요. 영화는 처음부터 관객을 스피디하게 영화에 몰입하도록 만듭니다. 잇다른 폭탄 테러와 주인공이 테러를 보는 관점 그리고 테러범과 커뮤니케이션
국내 박스오피스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동반 폭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8월 6일 |
![국내 박스오피스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동반 폭발!](https://img.zoomtrend.com/2013/08/06/a0015808_5200b483b11b1.jpg)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압도적인 기세로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습니다. 1127개관에서 대대적으로 몰아친 '설국열차'는 첫주말 226만명이 들었고, 한주간 329만 6천명이 들면서 '도둑들'보다도 빠르게 3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흥행수익은 238억 2천만원. 엄청난 기세로군요. 참고로 월요일 관객까지 더하면 누적 376만명을 돌파한 상태로, 이번주에 500만 돌파는 아주 당연해보이고 과연 어디까지 뻗어나갈지가 관건. 순제작비만 430억원. 하지만 해외 선행 판매가 있기 때문에 국내 손익분기점은 600만 정도로 잡혀있다고 합니다. 애당초 국내에서 다 뽑겠다고 기대하긴 좀 무리가 있을테니... 하지만 이 수치는 가볍게 넘어갈 것 같군요. 송강호, 애드 해리스, 그리고 '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