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2004)_오해도 풀어보고 뒷통수도 맞아봐야 성장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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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2004)_오해도 풀어보고 뒷통수도 맞아봐야 성장한다고
2004/7/23/CGV 목동 3편도 역시 책을 먼저 읽고 보았다. 사람이 참 간사하게도 여기서부터는 처음 느꼈던 신기함은 더 이상 느껴지지 않고 그냥 영화로서 잘 감상할 수 있었다. 무려 게리 올드만, 무려 엠마톰슨이 이런 어린이용(?) 영화에서 능청맞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다니. 게다가 엠마톰슨은 잠깐씩의 등장이 강렬하긴 해도 그냥 까메오 엑스트라 수준으로. 이 즈음 깜짝 놀랐던 건 해리포터의 얼굴에서 아기 이미지가 쏙 빠지고 청소년의 각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여전히 잘생긴 어린이라 다행이지만, 그런데 론은...론은 미스캐스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기대밖의 성장과정을 드러내어 적응이 필요했다. 그래도 후반부에는 정이 가는 볼매 얼굴로 보이긴 해서 다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