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스포팅"이 속편이 나올 거라는 이야기가 돌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4월 2일 |
개인적으로 트레인스포팅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평가가 상당히 좋은 영화이기는 한데, 대니 보일 영화가 제 취향과는 영 거리가 먼 데다가, 간간히 좀 괜찮아 보이는 영화도 웬지 손이 잘 안 가서 말이죠. 쉽게 말 해서 취향상 안 땡기는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거죠. 트레인스포팅 역시 이런 문제로 인해서 한 번 벗어나고 나니 거의볼 맘이 없게 된 미묘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간에, 속편이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일단 지금 현재 대니 보일은 이번 영화에 관해서 2016년에 속편을 만들고 싶다는 것을 내비친 상태 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아이디어나 각본 역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신호 역시 보냈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의 이야기를 좀 더 할 부분들이
영화 미드소마 해석 스웨덴 게이트 밈을 알고보니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6월 13일 |
파벨만스
By DID U MISS ME ? | 2023년 4월 3일 |
한평생을 영화 만드는 데에 투신해온 거장은 자신이 다루는 초당 24개 프레임의 힘을 일찍이 알았던 듯 하다. 포스에 잔뜩 통달한 루크 스카이워커가 그를 통해 저멀리 떨어진 광선검을 자신의 손으로 불러오고 또 타인의 마음을 조종하는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했던 것처럼,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영화의 힘을 다방면으로 활용하며 자신의 생애 전반기를 힘차게 꾸렸다. 그는 자신이 무서워하는 공포의 대상을 영화 안에 붙잡아 힘껏 통제함으로써 주도권을 되찾았고, 자신을 괴롭혔던 이들을 촬영과 편집의 마법으로 조각내고 붙여내 일종의 복수를 이룩했다. 하지만 무협세계에서의 룰이 대개 그렇듯이, 때때로 스필버그는 영화에 의한 주화입마에 빠져 고통 받기도 했다. 예를 들면 가족의 가장 어두운 비밀을 너무 일찍 알아버렸다든가.
나이스 가이즈 - 상당한 재미, 그걸 다 깎아먹은 자막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11일 |
이번주도 만만한 주간이 아닙니다. 한 편이 일단 개봉을 앞당기는 상황이 벌어져서 한 편만 보게 되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이 영화의 개봉일이 잡힘으로 해서 구도가 다시 한 번 바뀌게 되었죠. 이런 상황이 간간히 벌어지기는 합니다만, 벌어질 때마다 달갑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신경 써야 하는 일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계획이 바뀌어야만 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벌어지게 되니 말입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감독인 셰인 블랙에 관해서는 상당히 미묘한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이언맨 3로 상당히 유명해진 상황이기는 한데, 그 이전 작품에 관해서는 그닥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언맨 3편의 경우에는 약간 고용감독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