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주말여행 (4) 단수이 둘러보기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9년 6월 23일 |
1. 전 포스팅과 이번 포스팅에서 둘러본 곳들을 지도에 표시했다. 방향 참고만 하세용. 웨이가 말한 '관광객들이 자주 간다는 요새'의 이름은 '홍마오청'이었다. 아까 아게이를 먹은 곳에서 더 가까우니, 우리처럼 갈팡질팡하지 않고 동선을 잘 짜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내키는대로 돌아다닌 터라 갈지자를 몇 번 그렸다. 웨이 : 효율이 떨어지는걸. 나 : 언제는 우리가 효율을 따져가며 놀았나. 라오제에서 지도로 갈 방향을 확인한 뒤 그쪽으로 걷다가, 빨간 벽돌로 지어진 교회를 마주했다. 교회? 대만과는 어울리지 않는 종교 건축물인 것 같은데. 찾아보니 대만 최초의 교회라고 했다. 역시 항구쪽에 위치한 마을이다보니 외래 종교 사원도 제일
[Orvieto] 두오모 성당
By 하늘을 달리다 | 2012년 7월 16일 |
![[Orvieto] 두오모 성당](https://img.zoomtrend.com/2012/07/16/b0066887_5002dbbbdc05a.jpg)
02 한적한 소도시의 소소한 풍경 떼르미니 역에 도착하자마자.. 아니 사실 이탈리아 땅에 발을 내딛자마자 나는 꽤 긴장했다. 왜냐하면 여기는 소매치기로 악명 높은 이탈리아니까. 이제 홀로 떠나는 여행에 대한 두려움은 어느정도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이탈리아 여행은 출발하기 전까지도 꽤 걱정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수많은 경험담을 보며 걱정도 많이 쌓였지만 무사히 여행을 다녀오고픈 도전 심리도 있었기에 로마행 티켓을 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근데 막상 떼르미니 역에 도착하니 출구는 왜이리도 많고 밖으로 나오니 내가 생각했던 고풍스러운 로마의 느낌은 온데간데 없고 정신 없고 산만한, 딱 그런 풍경이었다. 덕분에 하도 경계지수를 최대로 높이고 다녀서 그런가 내 기억 속 로마는 다른 곳 보다 조금 피로한
군산 맷돌 커피 “카페 마인”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