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넷째 날
By 트랄랄랄라 : 길에서는 우리 서로 모르는 척 하기 | 2016년 10월 24일 |
하루는 넷째 날부터 새로 태어난 듯 과거를 청산하고 시종일관 방긋방긋 :) 그러므로 애미도 애비도 방긋방긋 애비야 줘 봐라. 재생은 내가 한다. (가끔 애미애비가 느긋히 밥 먹고 싶을 땐 동영상의 힘을 빌립니다.)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엔 나 같이 성질 드럽고 징징대던 애랑 엄만 어떻게 같이 다녔을까.. 날 뭘로 잠자코 있게 했을까? 엄마는 어떤 순간들을 그냥 포기해야했을까. 리조트 바로 앞이 쉐라톤 산마리나 호텔이었다.케군이 가족들과 26년전 묵었던 호텔이라 얼마나 변했는지 사진으로 담아가기. 당시에도 좋은 호텔이었다던데 쉐라톤으로 이름이 붙고나서 더 좋아졌나?진짜진짜 고급스럽고 모던했다. 애비야 물고기 맘마는 내가 준다. 산마리나 프라이빗 비치는 (다른 호텔고객도 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