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라이트>가 비추는 차별
By 이웃집 아스페 | 2017년 9월 13일 |
* 본 글은 영화 <문라이트>의 스포일러를 다소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의 빈민가에 사는 흑인 소년 샤이론은 몸집이 왜소하고 성격이 소심하여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의 대상이 되기 일쑤다. 유일한 친구 케빈은 일진들과 샤이론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가끔 말동무가 되어주는 정도에 그친다. 어느 날, 샤이론은 또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중 헐레벌떡 도망쳐 나와 외딴 폐가에 몸을 숨기는데, 그곳은 다름 아닌 마약 창고였다. 그런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은 채 숨을 죽이고 있던 그를 결국 창고의 주인 후안이 발견하게 된다.[사진 출처: Geek News Network]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그리고 문라이트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 시상식이라 자부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지금껏 백인들만의 잔치, 이른바
게임 관련 잡담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10월 20일 |
- 저의 관심사가 옮겨가서 더 그렇게 느끼게 되는지는 몰라도 게임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이후 올해처럼 PC게임. 정확하게는 PC 온라인 게임이 찬밥신세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할 정도로 냉랭한 분위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해는 처음입니다. 작년 이맘때 쯤인가 애니팡이 터지기 시작한 이후부터였던가요. 게임과 관련된 큰 이슈는 상당 부분 모바일 게임이 가져갔고(실제로 돈도 사람도 그쪽에 몰리고 있고) 신작이 나오는 빈도는 줄어들고 있고 반대로 기존 게임들이 서비스 종료되는 이야기는 참 많이도 나오고 있지요. 어떤 기사엔가 보니 신작이 나오는 것보다 서비스 종료된 게 더 많다고 하는데. 아마도...... 좀 더 깊이 파고 들어가면 더 충격적일 겁니다. - 사실 조짐은 몇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2009년을 기점으로
영화 가여운 것들 소설 원작 엠마스톤 출연진 청불 노출 수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줄거리 정보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4년 2월 23일 |
2017년에 본 영화 결산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8년 1월 7일 |
1. 너의 이름은2. 컨택트3. 녹터널 애니멀스4. 맨체스터 바이 더 씨5. 문라이트6. 로건7. 미녀와 야수8. 토니 에드만 9. 히든 피겨스 10. 임금님의 사건수첩11. 파운더 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13. 세일즈맨 14.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5. 스파이더맨: 홈커밍16. 엘르17. 덩케르크 18. 옥자19. 공범자들20.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21. 윈드 리버22. 남한산성23. 킹스맨 골든 서클24. 멀홀랜드 드라이브 25.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26. 마더! 27. 토르: 라그나로크 28. 오리엔트 특급 살인29.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30.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31. 세 번째 살인 2017년에는 영화관에서 총 31편의 영화를 봤다. 가장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