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By 불멸자Immorter | 2018년 4월 1일 |
지난 수요일, 문화의 날 때 보고 왔습니다. 사실 퍼시픽 림 2를 보고 싶었는데 이거에 밀려서 상영시간이 없더군요 -_- 스티븐 스필버그의 VR게임을 테마로 한 SF영화입니다. 전 예고편 영상만 간단히 보고 뇌 시그널을 완전히 입출력하는 공각기동대나 소드 아트 온라인의 가상현실을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현재 개발중인 기술들로 가능한 수준의 모션 입력 방식 가상현실이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전개하다보니 영화 내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연출이 많이 나왔습니다. 게임 내 캐릭터들의 동작이 현실에서 그런 동작 했다간 주변 사물이 남아나지 않을 수준이라던가.. 굳이 게임에 실제적인 도움은 안 되는 통각 전달 수트를 고난이도 도전을 하면서 입고 한다던가... 심지어 비 인간형 동작들을 하는 아바타들
2012년 신작 애니메이션 총 결산 & 개인적인 TOP5
By 제목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 2012년 12월 31일 |
*2012년 한 해 방영된 신작 중 본인이 본 작품들에 한해 평가한 것으로 지극히 주관적임. 어느덧 연례행사가 된 포스팅입니다. 2012년에는 총 51편의 완결작을 보았고 그중에 가장 두드러진 5개 작품을 우선 추려봅니다. 원래는 며칠동안 시간을 들여서 쓰는데 어느덧 31일이 되버려서 급하게 쓰게 되었네요.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을 꼽자면 단연 <소드 아트 온라인>을 먼저 꼽습니다. 2012년에는 현재 가장 인기있는 라이트노벨 작가중 한명인 '카와하라 레키'의 <액셀 월드><소드 아트 온라인> 두 작품이 연속으로 애니메이션화가 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각각 선라이즈와 A-1 Pictures가 제작했습니다. 선라이즈의 <액셀 월드>쪽이 애니메이션화
거대 괴수에 의한 도시 파괴의 원조 - 심해에서 온 괴물 (1953)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8월 26일 |
퍼시픽 림의 엔드 크레딧을 끝까지 본 사람이라면 퍼시픽 림이 괴수 영화의 두 거장에게 바치는 영화라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바로 스톱모션 특수효과의 대가인 고 레이 해리하우젠과 고지라의 감독인 고 혼다 이시로죠.(각종 애니메감독들은 아쉽게도 어떤 imdb유저의 설레발로 밝혀짐...)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에 언급에 따르면 퍼시픽 림 자체가 고전 괴수 영화의 오마주이자 헌시(이며 거대 로봇은 케익위에 올려진 체리같은 장식)라고 하므로 적절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모든 거대 괴수에 의한 도시 파괴라는 괴수 영화 장르의 원조로 알려진 영화가 바로 이... The Beast from 20,000 Fathoms (1953, 심해에서 온 괴물) 입니다. 고지라의 아버지라고 하긴 좀 그래도 형님뻘은 되는
소드 아트 온라인 19화. 시시한 마법이군요...[누설 포함]
By roness의 잡설방 | 2012년 11월 11일 |
슬슬 ALO 스토리도 중반이군요. 그리고 키본좌의 밸런스 파괴가 시작되는게 참 재미있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19화에 관한 누설이 있으니 보고 싶지 않으신 분은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스프리건이란 종족은 ALO에서도 인기가 꽤 떨어지는 편입니다. 특기가 환속성의 환상 마법과 트래져 스킬이다보니.. PVP가 특징인 ALO에선 멸시받기에는 충분하죠. 하지만.. 스프리건의 시시한 마법! 키본좌가 쓰면 시시한 마법도 사기 마법이 됩니다!!! 사실 모양새가 소설보다 별로라서 아쉽긴 했지만 키본좌의 사기성을 잘 보여줘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설에 써 있는걸 보충하자면.. 키리토가 쓴 마법은 스프리건의 환속성 마법으로 플레이어의 외견을 몬스터 모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