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뉴스룸> 시즌2 리뷰
By deckey의 글자로 지은 방, 내 생각들이 스쳐간 흔적들. | 2013년 9월 21일 |
<뉴스룸>의 두번째 시즌, 이런 점들이 달라졌다거침없이 쏟아내는 많은 대사들, 독설, 흥미진진한 줄거리. 천부적인 이야기꾼 아론 소킨이 만들어내는 드라마 <뉴스룸>의 두번째 시즌이 지난 15일 종영되었다. 작년 여름에 이어, 인기 뉴스앵커 윌 맥커보이와 그의 제작팀이 뉴스를 만드는 이야기는 올해도 계속된 것이다.지난 시즌에 비해서 <뉴스룸>은 구성과 주제의식 면에 있어서 변화가 생겼다. 시즌1에서는 매 회 하나의 사건(실화를 바탕)을 다루면서 10편의 에피소드에서 각각 다른 이야기를 진행시켰다. 반면 시즌2로 와서는 호흡을 길게 늘이려는 듯이 하나의 긴 소재를 9편(2번째 시즌은 9부작이다)의 에피소드로 천천히 진행시켰다.등장인물 중 수석PD 짐 하퍼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이것이 뉴스룸이다! - 미국이 위대한 국가인 이유
By 《컨텐츠 가이드》를 꿈꾸는 격화의 리뷰 노트 | 2012년 7월 24일 |
[미드] 뉴스룸 4화까지의 감상 며칠 전부터 하나의 영상이 돌았습니다. 제목은 바로 '미국이 위대한 국가인 이유'였죠. […] 마음속에서 짜증나더군요. 뭘가지고 미국이 위대하다고 하는거지?하는 반발감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영상을 보고나자 한숨만 나오더군요. 왜 미국을 까면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가를 너무나도 명확하게 보여주니까요. …막연한 찬양이나 포장보다는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여건이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물론 이 발언으로 인해 주인공도 몰매를 맞긴 합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벌어진 위기로 그간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변신을 꾀하게 되니, 좋은 약이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 영상이야말로 아까 소개한 '뉴스룸' 1화의 파괴력있는 도입부였습니다. 마음에 드신 분들은 꼭 한번 눈으로 보시길
[미드] 뉴스룸 4화까지의 감상
By 《컨텐츠 가이드》를 꿈꾸는 격화의 리뷰 노트 | 2012년 7월 23일 |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미드가 하나 있습니다. 이름하여 < 뉴스룸 > - 저녁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지금이 아닌 2010년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점을 단점으로 꼽기도 하지만, 전 그렇기에 이 미드가 노리는 바가 보이더군요. 공정한 뉴스방송을 하려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어가는 가를 그리려 한다는 것을요. 현대인인 우리는 뉴스가 더 이상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방송사와 광고주의 밀착관계에 시청율 경쟁이 끼어들면서, 선정적이면서 자극적인 방송이 연이어 양산되는게 현실입니다. 무난한 소식만을 전하면서 시청율만을 위해 노력합니다. 특히나 곤란한(?) 내용은 아예 뉴스조차 되지 않습니다. 이익에 영합하면서 대중위에 앉아있는 또 하나의 권력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방송사만을
The Newsroom
By 사회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자극 | 2012년 8월 29일 |
![The Newsroom](https://img.zoomtrend.com/2012/08/29/e0125812_503dd785e3705.jpeg)
The first step in solving any problem is recognizing there is one. - 미드 시즌1 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