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꽐라는 청춘들만의 특권이다, 누리자!!
By 새날이 올거야 | 2013년 10월 24일 |
'꽐라'라고, 젊은이들 사이에 통용되는 은어가 있다. '술이 떡이 되도록 먹다'라는 의미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툭하면 꽐라가 된다. 소주와 맥주를 혼합한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거나 소주를 생맥주 잔에 부어 마시기도 한다. 이를 보는 사람이 아찔할 정도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토록 몸을 혹사시킬 정도로 술을 들이붓고 있는 걸까? 술은 일종의 성장통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반대로 잘 풀릴 때면 어김없이 술이 등장하여 이들을 꽐라가 되게 한다. 꽐라는 2,30대 젊은이들의 성장 자양분인 셈이다. 동빈(박영서 분)과 종익(송유하 분)은 연기 지망생으로서 연기 학원에서 우연히 만나 우정을 싹 틔운다. 두 사람은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도 절대 연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굳은 약속을 한다. 그러나 세상 일은 뜻대
영화 사자 포토월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8월 2일 |
7월 30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에서 영화 <사자>의 포토월(레드카펫)이 열렸다. 오후 7시 30분에 도착해보니 이날 VIP 시사회가 열리는 상영관에 무대인사를 하러 온 주연배우들의 포토월은 이미 끝난 상태였다. 이후 조진웅 배우를 시작으로 하여 장혁 배우로 마무리될 때까지 이날 시사회에 초대받은 이십여 명의 연예인들이 포토월에 입장하여 포즈를 취해주었다. 포토월 행사가 끝난 시각은 8시 20분쯤이었다. 새로 장만한 캐논 파워샷 SX70 HS의 동영상 촬영모드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옵션을 이것저것 변경하며 찍어보았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ISO 감도를 수동모드에 놓고서는 동영상 촬영하기는 힘들 것 같다. ISO를 자동에 놓고 촬영하면 카메라가 어둡다고 인식한 장면에
[타이완/타이베이] 무작정 떠나는 힐링여행♬ 1일차 여정 ② 타이베이 동물원
By 쉿, 비밀이야. | 2013년 5월 15일 |
대만여행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으면 일단 짐을 풀러 숙소로 갑니다. 되도록이면 택시를 이용하세요. 짐도 많은데 지하철 여러번 갈아타다간 여행 시작도 전에 성질도 더러워지고 힘도 빠질 수 있으니까요! ^^+ + 대만의 택시는 확실합니다! 여러번 이용했는 데 한 번도 돌아가거나 했던적이 없었어요. 심지어 예상보다 빠르게 도착, 심지어 싸게! 그러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대만 여행의 첫 일정은 귀여운 팬더가 기다리고 있는 동물원! 쨔잔! 이틀동안 열심히 사용한 2DAY PASS권입니다. 여행사 에어텔 패키지에 포함된 패스권인데, MRT와 시내버스 사용이 가능해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이지카드(요요카) 많이 만드시던데, 저는 필요없어서 구입 안했어요~ (여기에 얽힌 혹~정말? 하는
정직한 후보 2
By DID U MISS ME ? | 2022년 10월 2일 |
<라이어 라이어>와 많이 비교하긴 했었지만, 어쨌거나 1편의 설정은 '거짓말 못하는 국회의원'으로 직관적이고 꽤 강력했다. 그런데 고작 2편 들어서 그 설정이 뒷전으로 밀려난다. 아니, 표면적으로는 곱하기 2가 된 건데 정작 실상은 0.5배가 된 듯한 기현상. 야, 하고 싶은 말이 다른 쪽에 있었어도 그렇지 전작의 설정을 뒷전으로 밀어버리면 어떡하냐. '거짓말 못하는 국회의원'이란 설정 자체가 힘을 못 받는다. 심지어는 거의 묘사 되지도 않는다. 영화는 그저 강자로 변한 약자의 딜레마, 정경유착, 환경 문제 등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 그것들 이야기한답시고 정작 제일 중요한 '거짓말 못하는 국회의원' 설정은 밀려나버렸다. 대체 거짓말을 못하게 됨으로써 이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겪은 고통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