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력 부족’ LG, 대안은 무엇?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25일 |
![‘장타력 부족’ LG, 대안은 무엇?](https://img.zoomtrend.com/2013/04/25/b0008277_517855e3db948.jpg)
LG가 휴식 효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우천 취소까지 포함해 5일간의 휴식 이후 어제 잠실구장에서 삼성과 맞대결했지만 3:2로 패배했습니다. 2개의 불규칙 바운드에 의해 3실점을 했다는 점에서 LG가 불운했다 볼 수 있지만 무엇보다 타선이 2점밖에 뽑지 못하고 승리하기는 어려웠습니다. LG 타선이 어제 10안타 2볼넷을 얻었음을 감안하면 2득점에 그친 것은 공격의 흐름이 엇박자였음을 입증합니다. 잔루는 무려 8개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LG 타선이 기록한 장타는 전무했습니다. 주자를 둔 상황에서 시원한 장타 한 방이 나왔다면 경기의 향방은 사뭇 달라졌을 것입니다. 올 시즌 LG의 팀 홈런은 7개로 9개 구단 중 6위입니다. 7개 중 4개는 오지환이 터뜨린 것으로 모두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관전평] 5월 17일 LG:키움 - ‘차우찬 4이닝 5실점’ LG 4-9 완패로 7연승 실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17일 |
LG가 7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7일 잠실 키움전에서 4-9로 완패했습니다. 차우찬 4이닝 5실점 첫 패전 패인은 선발 차우찬의 난조입니다. 그는 4이닝 9피안타 2사사구 1피홈런 5실점으로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게 형성되어 4이닝 연속 장타를 허용하며 난타 당했습니다. 1회초 1사 2, 3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극복한 차우찬은 2회초 선두 타자 박동원에 선제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초구 몸쪽 슬라이더가 높았던 탓입니다. 후속 타자 김혜셩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허용해 추가 실점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김하성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2:0의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해 3구를 얻어맞았습니다
[관전평] 8월 23일 LG:KIA - 투타 답답한 LG, 또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24일 |
![[관전평] 8월 23일 LG:KIA - 투타 답답한 LG, 또 역전패](https://img.zoomtrend.com/2012/08/24/b0008277_50363285adf65.jpg)
LG가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2로 패배했습니다. 투타 양면에서 답답한 모습을 반복하며 2연속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LG의 근본적인 패인은 무수한 기회를 날린 짜임새 없는 공격입니다. 특히 박용택과 이병규의 경기 중 부상이 공격의 흐름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사진 : 4회초 2사 후 이진영의 2루타에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3루에 머문 LG 이병규) 4회초 1사 후 선제 적시타를 기록한 이병규는 정성훈의 유격수 뜬공에 2루로 향하다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병규는 귀루한 이후 통증을 호소했지만 경기를 계속 뛸 수 있다는 강한 의욕을 밝혔습니다. 뒤이은 이진영의 안타가 좌익수 김원섭의 허술한 수비로 담장까지 굴러갔지만 통증으로 인해 이병규는
LG 선발 마운드, 걱정 안 해도 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18일 |
![LG 선발 마운드, 걱정 안 해도 될까](https://img.zoomtrend.com/2016/03/18/b0008277_56eb16366941f.jpg)
LG의 올 시즌 장점은 선발 마운드로 꼽혔습니다.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었던 타선, 마무리 투수가 미정인 불펜에 비해 선발진은 탄탄하다는 평가였습니다. 소사가 재계약으로 잔류했습니다. 우규민과 류제국이 작년과 달리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합니다. 봉중근이 가세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1명만 거물급으로 영입하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관점입니다. 하지만 시범경기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LG의 선발진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한화가 15일 마에스트리 영입을 발표하면서 LG는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가 공석인 팀으로 남았습니다. LG는 늦어지더라도 거물급 투수로 영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그가 리그에 적응하는 시간은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빼어난 투수라도 KBO리그 타자들의 성향과 스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