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두산전 - 승리의 직관
By 일기장 서가 | 2012년 6월 24일 |
직관갔다왔습니다. 중간에 소나기 오는 바람에 우비쓰고 끝나갈 때도 비가 쏟아져서 난리였던 것 빼고는 재미있었네요. 선발: 오늘도 칰을 승리로 이끌어 주신 령도자 혁민동무. 1회 초는 늦게 들어가서 못 보고 1회 말부터 봤는데 2회부터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5승을 따냈네요. 6회까지만 해도 설마 완봉...하면서 칰레발을 떨었는데 7회에 좀 흔들리는 바람에 아쉽게 됐습니다. 역시 칰레발은 죄악이네요(....) 타선: 오선진 타율이 오늘부로 3할! 한화 클린업은 이제 6번부터 시작입니다(....) 김태균도 적시타를 치긴 했지만 다른 찬스 때는 날려먹은 일이 많아서....최진행도 확실히 감이 떨어진 것 같고, 장성호는 뭐....눈 빼고 다 죽었다고 보면 될 듯;;양성우도 오늘 왠일로 안타를 쳐내며 테이블
[야구] 롯데가 특정 선수 의존도가 적다고? +올스타 선정 그만 좀 하자
By 봄~ 가을 에만 활동 하는 블로그. | 2012년 6월 28일 |
기사에 잔부상 극복 어쩌고 특정 선수 의존도가 어쩌고 하는 글이 올라 왓던데요... 제 생각에는 그거 반만 맞는 이야기 입니다. 잔부상에 강하다. 특정선수 의존도가 적다는 어찌보면 비슷한 뜻입니다... 그리고 롯데는 아직 '치명적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바꿔 말하면 '팀 여유 전력(후보)이 기존전력의(주전) 대체할수 없을정도의 부상 '이 나타나지 않앗습니다... 일단 부상이야기 부터 말하자면 어떻게든 메꿀 선수가 많은 자원에서의 부상이 발생햇다는거죠.. (매우 운좋게도... ) 뭐 메꿀 자원을 많이 만드는게 롯데의 힘이라고 말하면 할 말이 없지만 ....자세히 부상 상황을 살펴보면 문규현(유격 크보올스타 3루....아니 정말로 이분 왕년에는 3유 유틸자원), 홍성흔(지명),박
암 그라제, 못하면 죽어야지.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10월 10일 |
기사 내용 자체야 뭐 크게 신경쓸만한 부분이 있는건 아니고 김응용 감독이 워낙 거물이다 보니 기자들이 이것저것 주워다 올리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거 말참 맘에 드는군요, 안 믿겨 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마는, 주구장창 하한가를 달리는 이 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게 주축 선수들의 "안일함" 입니다. 선수단 뎁스가 너무나도 얕고 좁다 보니, 말로는야 뭐 해마다 올해는 포기할까 했다는둥, 각오가 어떻고 얼마나 고생을 했네 뭐네 말들은 많습니다만, 내가 듣는게 있고 본게 있는데 아주 지랄을 옆구리로 쏟아 내시고들 있어요. 뭐 물론, 그 선수들도 다들 고생은 했습니다. 고생은 했는데 말이지요. 방향성 없는 고생이란 것에 대해 옛 현인께서 좋은 말로 축약해 주셨지요. "삽질" 이라
[관전평] 10월 20일 한화:넥센 준PO 2차전 - ‘임병욱 연타석 3점 홈런’ 넥센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0월 20일 |
넥센이 원정 2연전을 싹쓸이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20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5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한화는 9안타 6사사구에도 잔루 10개를 남발하며 가을야구 경험 부족 노출을 되풀이했습니다. 한화 중심 타선은 합계 14타수 2안타 타율 0.143에 타점도 없이 침묵했습니다. 임병욱 역전 3점 홈런 양 팀 선발 투수의 안정감은 넥센 한현희보다 한화 샘슨에 기울었습니다. 샘슨은 경기 시작과 함께 5타자 연속 탈삼진으로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 후 연속 탈삼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반면 한현희는 1회말부터 볼넷을 내주는 투구 내용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한화는 1회말 2사 1, 2루, 2회말 밀어내기 1점 선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