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9월 27일 |
이 타이틀도 정말 무주 구천을 떠돌다 겨우 산 타이틀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디즈니는 철수 상태라 이제 그나마 떨이로 파는 타이틀이고, 해외에는 대만판만 블루레이에 한글 자막이 있는데, 그마저도 구매 불가거든요. 솔직히 초기 타이틀이라 디자인이 나쁘진 않습니다. 서플먼트가 몇 가지 있는데, 작품 관련은 딱 두 개 입니다. 나머지는 인터렉티브 게임과 미키 단편이거든요. 한 때 이렇게 출시 된 적이 있습니다. 아쉬운 일이죠. 디즈니가 미워지기 시작합니다. 좋은 영화가 많은데, 디즈니 플러스는 본편만 공개 되거나, 그나마 제작 과정 하나 따로 공개된 정도이니 말이죠. 게다가 이런 작품의 아카이브는 디스크로만 접할 수 있고 말입니다.
언어의 정원 (2013)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3월 4일 |
![언어의 정원 (2013)](https://img.zoomtrend.com/2017/03/04/e0080266_58ba4143443d6.jpg)
속사정이 있고 그 과거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싶지만 대낮부터 맥주를 마시며 초콜릿을 반주삼아 비를 즐기는 생활이라니 부럽기 그지없군요. 등장인물 중 주연이면서 히로인 ? 에 가까운 유키노 유카리 를 연기한 하나자와 카나 씨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대해 평하길 "변태같아요" 라 했다는데 과연 이렇게 유카리 선생의 작화만 모아놓고 보면 변태같다 는 소리를 듣기 딱 좋군요. 아주 잘 그리면서 동시에 배경을 뭉개서 등장인물을 부각시키는 장면을 보니 변태적인 집념이 느껴집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 불친절하지만 나쁘지 않은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28일 |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 불친절하지만 나쁘지 않은 작품](https://img.zoomtrend.com/2014/04/28/d0014374_5345e163f41d1.jpg)
이 작품이 이번만큼 빠르게 명단에 올라올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미묘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나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보니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기대를 안 한 것도 아니고, 언제 개봉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기는 했습니다. 솔직히 큰 영화를 피하려고 했다고 하기에도 뭐한게, 이번주를 보시죠. 피해갈 수 없는 기간인데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패트레이버 시리즈는 제게는 상당히 독특한 작품으로 다가온 케이스입니다. 당시 상황에 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애니메이션에 관해서 슬슬 지켜가는 상황이었고, 애니메이션을 본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피곤해지는 느낌이 더 강하
북스마트 - 젊은 날의 '즐거운' 치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27일 |
이 영화도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개인적으로 꽤 기대했던 영화였던 덕분에 아무래도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죠. 솔직히 이걸 작년에 봤으면 좋았겠지만요. 국내 개봉이 너무 오래 걸린 겁니다. 게다가 이 영화가 개봉 한다고 하더라도, 아무래도 개봉관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많이 한 사람으로서, 상황이 솔직히 달갑지 않은 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생각 해보면 이 영화의 감독인 올리비아 와일드는 아직 감독으로서 전혀 경력이 제게는 증명된 것이 없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 영화 이전에 정말 아무 영화도 직접 연출 해본 경력이 없으니 말입니다. 최근에 돈 워리, 달링 이라는 작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