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글로리아나에서는...
전차 안에 티세트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찻잔을 깨면 시말서를 써야 한답니다. 세인트 글로리아나는 전차 내에서 차 한방울 흘리지 않는 품위있는 전투를 지향합니다. 차 한방울 안 흘리는? 다질링:로즈힙! 찻잔을 들고 경기하게! 차를 한방울이라도 흘리면 난 자네를 버리겠네! 로즈힙: 이 찻잔의 파문은?! 그렇다! 찻잔은 적의 위치를 알려주는 방향탐지기 역할을 하는 거야! 타오른다 엔진! 불타버릴만큼 히트! 리미터 해제! 다질링:과연 북풍은 바이킹을 만들었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가 2를 내놓으면 말이죠.
지구연합 정부가 콜로니들을 정의와 평화의 이름 하에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억압하는 가운데 몇몇 콜로니들이 몇명의 특수부대원을 운석으로 위장한 드랍십으로 지구에 침투시켜 지구연합의 군 사조직의 군사시설들을 파괴하는 가운데 군 사조직이 혼란을 교묘히 이용해 쿠데타를 일으켜 지구의 실권을 잡자 이에도 맞선다는 스토리로 가면 어떨까요? 주인공은 임무 실패하면 자폭하고 적 측에 이전에 지구연합에 조국을 잃은 한 망국의 왕자가 끼어 있고 사조직 우두머리는 그의 정체를 알면서도 중용한다는 설정이 있는 겁니다. 응? 임무 완료? 자폭?(펑!)
이것이 앙시앵 레짐의 실체인가?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20년 3월 6일 |
에스카르고, 푸아그라를 매 끼니마다 챙겨먹고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우아하게 마차를 타 고 돌아다니는 귀족들과 왕족들 호화찬란의 극을 달리던 베르사이유궁과 귀족들의 저택 옆에는 평민들의 거처들이 있다. 평민들은 라면으로 매 끼니를 때우며 귀족들이 버린 오래된 게임기, 비디오 등을 고물로 팔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 먹을 것이 남아돌아가고 보석과 비단으로 온 몸을 감싼 귀족들과 오늘 먹을 것 없고 흙탕물 을 마시는 평민들이 사는 이 모습이 바로 앙시앵 레짐 시대의 프랑스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왕족들은 죽어야 하는 것이다! 혁명이다! 혁명이라면 우리도 빠질 수 없습네다! 프라우다 고교 홍보담당 심영 : 여러분은 사회주의 지상락원을 보시게 되실 겁니다!
달링 인더 프랑키스 15화
By 일이 안풀릴 때가 있어도 웃으며 삽시다. | 2018년 4월 22일 |
좀 서두르지 않았으면 더 나았을 텐데... 템포가 빠르다 보니 감정이 고조되는 속도를 못 따라잡겠어. 특히 이치고의 개심이 좀 이해하기가 어렵던데 이런 점에서는 트리거의 전작인 킬라킬 쪽 이 보다 사람을 개심시킨다는 점의 속도에서는 적당했었다. 류코 세뇌 푸는 장면이 바로 그것인데 마코와 센게츠가 좀 해괴하게 웃기긴 했지만 세뇌 푸는 장면으로서는 설득력이 있었다. 이건 물론 그것과는 경우가 다르지만 어쨌든 사람이 타인을 다르게 보는 계기 정도 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규룡은 인간과 유관한 게 이미 확실시됨. 혹시 그 “불합격”하고 사라진 아이들과 뭔가 관련 된 건 아니겠지? 그런데 그렇게 생각할 경우 프랑크스 파일럿 양성시설은 규룡 코어 양성시설과 동일하다고 봐야 할 텐데 왜 규룡 코어를 적인 규룡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