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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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남산

마감 끝난 백수의 특권이라면 평일 한적할 때 놀러다니는 것 아니겠어?더 더워지기 전에 김밥 싸들고 소풍 갔다. 여러 후보지들 중 이번엔 남산. 10여년 전 남산 케이블카를 타본 적도 있고, 강남에 약속있을 때 가끔 시간이 뻗치면 남산을 통과하는 400번대 버스를 타기도 했지만, 본격 요즘의 남산은 어떤지 모른다. 오랜만에 가보니 천지개벽했더구먼.6호선 라인에 살고 있는 관계로 6호선을 타고 약수역에 내려 남산순환버스를 탔다. 노란색 버스는 국립극장 옆길로 새더니 남산을 구비구비 올라 서울타워 밑의 종점에 우리를 내려줬다. 종점부터 오르막을 약 50m쯤 오르면 남산타워와 팔각정과 광장이 나온다. 일단 남산은 남산타워. N마크와 라이언과 이른 단풍을 배경으로 한 남산타워 3종세트. 남산 정상 버스정류장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