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단상들
By redz의 비공식 일기 | 2018년 2월 19일 |
![<블랙 팬서> 단상들](https://img.zoomtrend.com/2018/02/19/c0132988_5a8aba94d72e1.jpg)
- <블랙 팬서>는 개인적으로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블랙뮤직을 좋아하는 사람들, 특히 네오소울이나 소위 컨셔스 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미국 흑인들에게 아프리카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땅이라는 걸 잘 알게 된다. 디안젤로는 “Africa is my descent / And here I am far from home”이라고 노래했다. 그러나 이들이 노래하는 이상향으로서의 아프리카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의 인권 운동가 중에서는 탄압받는 흑인 형제, 자매들을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내주는 정기선을 구상한 이들이 있었다. 그러나 ‘블랙 스타’라는 이름의 그 배를 타고, 선조들이 노예로 팔려온 뱃길을 거슬러간다고 해서 나아지는 건 없다. 아프리카는 이미 열강에 의해 찢어진 땅이다. 그들이 그리워하는 아
다니엘 칼루야가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 출연을 못 했다고 하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0월 30일 |
다니엘 칼루야는 1편에서 트찰라의 친구 역할로 나온 바 있습니다. 당시에 꽤 괜찮은 연기를 보여줬죠. 사실 요새 나오는 배우들중 연기를 가장 잘 하는 배우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번 2편에는 출연이 결국 불발 되었다고 하더군요. 사유는 간단합니다. 놉과 촬영 기간이 겹치는 바람에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제는 누구 친구로 끝날 인지도는 한참 넘다 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레모니 스니캣의 위험한 대결"이 드라마로 나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2월 16일 |
!["레모니 스니캣의 위험한 대결"이 드라마로 나온다?](https://img.zoomtrend.com/2014/12/16/d0014374_5462b9a5072de.jpg)
개인적으로 레모니 스니캣의 위험한 대결에 관해서는 그렇게 나쁜 평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영화인데다, 영화의 스타일상 나름대로 꽤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영화가 이런 저런 잡음에 시달린바 있고, 흥행도 아주 잘 된 편은 아니다 보니 속편이 나오는 상황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흘러흘러 이번에는 드라마 소식으로 가게 된 듯 합니다. 이번 드라마에 관해서 아직까지 별반 알려진 내역은 없지만 파라마운트 텔레비전이 협력해서 만드는 작품이고, 판권을 가진 쪽은 넷플릭스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공개가 될 날짜는 미정이기는 한데, 영화가 가져갔던 전체적인 분위기를 다시 가져갈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
Black Panther (2018, 미국)
By 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 2022년 1월 31일 |
아프리카에 위치한 와칸다.그들은 오래전 자국에 떨어진 비브라늄 운석을 이용하여세계 어느나라보다도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지만은둔의 왕국으로 남아 외부에서는 그저그런 농업국가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던 중 자국의 비밀을 알게 된 외부인과 왕의 동생에 의해비브라늄 무기의 반출 시도를 알게 된 왕은 직접 동생을 처단하였다. 시간이 흘러 시빌 워 이후 왕위를 계승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는또다시 비브라늄 반출의 시도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고 그 배후를 쫓는데.. ---------------------------------------------------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찾다가 선택한 작품. 마블 작품을 별로 본 것이 없고 특히 이 영화에 꽤 영향을 주는 듯한시빌워를 보지 않고 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