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영화] 사하라 전차대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2년 6월 29일 |
1941년 한창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제작된 이 영화는 험프리 보가드 출연작입니다.나중에 40년 후에 영국인가 오스트레일리아인가 거기서 리메이크를 했을 정도로 명작이지요. 내용은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독일군에게 연합군이 박to the살 나는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M3 전차를 몰고가던 미군 패잔병들이 도중에 만난 다양한 국적의 연합군 패잔병들과 함께 사막을 건너다가 한 유적에 짱 박히게 됩니다.애초에 짱 박히고 싶어 박힌 게 아니라, 물 좀 구하자고 들어갔는데, 웬 독일군 부대가 몰려와서 농성모드... 근데 독일군 부대도 그리 싸우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얘들도 물이 다 떨어졌거든요.그래서 독일군 부대장은 아주 신사적인 제안을 합니다.(그냥 알보병부대라 M3같은 허접 전차도 부담스럽기도 했고...) "너님
3,4월에 본 영화 짧은 감상
By Somewhere in the Middle | 2015년 5월 6일 |
3,4월은 개강한 이후로 그렇게 많이 보지는 못했다. 주로 옛날 영화들을 많이 봤고, 최신 개봉작은 영화관에서 버드맨이랑 위플래쉬밖에 못 봤다. 1주일에 한 편 이상 보는 것이 이번 학기 목표인데, 이미 4월에 망함 ㅋ *문라이즈 킹덤 [4]2012 / 미국 - 웨스 앤더슨 다시 봤는데 처음 볼 때보다 좋았다.영상도 예쁘고, 이야기도 너무 귀여웠음! 역시 영화는 상태가 좋을 때, 집중해서 보면 더 재미있다. *클릭 [0.5]2006 / 미국 - 프랭크 코라치 코미디라고 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없었다.아담 샌들러 좋아하는데, 이번 영화는 별로. 아이디어는 신선하지만 정말 TV용 B급 영화. *아비정전 (Days of Being Wild) [3]1990 / 홍콩 - 왕가위 엄청 오
레베카, 1940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5일 |
멜로 드라마처럼 시작했다가 미스테리 심리 스릴러를 거쳐 법정 드라마로 끝나는 작품. "히치콕이 이런 것도 찍어?!"에서 "히치콕이 또 이런 거 찍었네"로 귀결되는 영화. 히치콕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미스테리를 발굴해 낼 사람이다. 열려라, 스포천국! 죽음을 선택하려하는 남자 '드 윈터'의 삶에, 죽지 말고 삶을 이어가라며 소리치는 것으로 여자가 끼어든다. 좋은 영화는 첫 쇼트나 첫 씬에서 두 시간짜리 영화 전체를 요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레베카>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결말까지 보고나면 그게 '그리움'의 감정이 아닌 일종의 '죄책감' 내지는 '패배감' 때문이었다는 것으로 드러나긴 하지만, 어쨌거나 과거의 상흔에 사로잡혀 삶을 포기하려던 남자에게 그러지말라고 소리치며
사랑은 비를 타고 후기
By 만락관 별관 | 2017년 8월 8일 |
싱~ 인 더 레인~ 주말에 일을 빡세게 하고 월요일에 쉬는 것이. 제 삶에서 몇 년 전부터 관행이 되었습니다. TV로 2시 정도에 보기 시작해서 다 보고 나니 4시가 된.... 영화 보기 전엔 맑은 하늘이었는데 손목이 저리기 시작하더니 천둥을 동반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그쳤나?) 진짜 비와 함께 했던 싱 인 더 레인. '사랑은 비를 타고'후기 스타트! 무료가 아니니 돈을 냄. 아니 아무리 옛날 영화라지만 960원이라니 너무 싼 것 아니오? 이때까지만 해도 정체를 몰랐던 오프닝의 세 사람. <사랑은 비를 타고 후기 내 맘대로 텐>1. '이제 유성영화의 시대입니다. 감사합니다.'지금의 영화 전에 무성영화란 게 있었다는 것.그 후에 더빙 영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