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마지막 응원, 청춘의 가늘고 시린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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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마지막 응원, 청춘의 가늘고 시린 순간...
2014년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른 영화 보기가 애매한 시간대에 날리는 셈 치고 큰 기대 없이 봤던 영화. 그리고 흐뭇함을 간직한 채 극장을 나서게 만든 작품이다. 산노 고등학교 축구부는 어중간한 성적을 내는 팀이다. 엄격하게 팀을 이끌면서 성적을 못 내는 스트레스를 어깨에 짊어지고 코치에게 대표로 혼이 나곤 하는 주장 "고"와 축구부원들, 그리고 "슬램덩크"에서처럼 특별한 혜택 없이 그저 축구부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매니저 "나츠"가 있다. 산노 축구부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중요한 시합에서 힘도 못 써보고 무너져내린다. 3학년들은 이제 진로 걱정을 해야할 시기다. 매니저 나츠는 자연스레 진학 준비를 위해 그만두겠지 하는 주변의 시선을 무시한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