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대한민국 1 : 0 나이지리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6월 4일 |
솔직히 너무 밀려서 이거 수비 전술로 끝까지 되려나 싶었는데 연장 세트피스에서 한 골 넣어줬네요. 최석현 빗겨 때리는 헤딩은 와 ㄷㄷ 파울들 진짜 좀... 심판 너무한;;
월드컵 개막전, 크로아티아에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
By 無我之境 | 2014년 6월 13일 |
최종 스코어는 3:1, 홈팀 브라질의 승. 축구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경기 결과가 경기 내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크로아티아가 이길 수도, 아니라면 적어도 비길 수는 있는 경기 내용이었다. 승부에 있어 가장 결정적이었던 순간은 후반 1:1 상황에서 브라질에게 페널티킥이 주어진 시점. 페널티킥은 정당했나? 개인적인 생각엔 오심이라고 생각한다. 프레드의 헐리우드액션에 심판이 모르고, 혹은 알고도(?) 넘어간 거라 본다. 사실 페널티킥 이전까지의 경기 분위기를 살펴보면, 크로아티아의 단단한 수비를 브라질이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었고, 오히려 크로아티아가 안정적인 수비를 발판 삼아 공세로 나오면서 흐름을 타려던 찰나였다. 추가시간의 마지막 실점이야 크로아티아가 동점을 만들려고 공
[K리그] 17R - 포항 vs 전북, 팀 컬러가 극명하게 대비되었던 두 팀
By 無我之境 | 2013년 7월 8일 |
포항 0 : 2 전북 경기 시작 전만 해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 시작 10여 분 만에 전북에게 제대로 일격을 당한 포항입니다. 전북은 포항의 패싱 플레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비와 미들의 간격을 좁혀 강하게 압박한 후, 쟁취한 공을 전방의 이동국과 케빈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경기를 펼쳤고, 포항은 예의 짧은 패스웍으로 그 좁은 전북의 수비 진영을 비집고 들어갔으며,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타일의 축구를 펼친 양 팀이었네요. 승패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득점으로 마무리지어 줄 수 있는 스코어러의 유무에서 갈린 것 같습니다. 박희도의 통렬한 첫 골, 그리고 국대에서와는 전혀 다른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발리 장인 이동국의 연 이은 발
(평창올림픽을 비롯한) 응원가의 빛과 그림자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9월 27일 |
이제 코앞에 다가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다섯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를 비롯해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공연, 전시회 등의 문화 행사를 벌이며 분위기를 띄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달 18일에는 한국은행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지폐를 선보이며 예열 작업에 힘을 보탰다. 기업들도 올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해 자사 제품은 물론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하는 중이다. 올림픽이 가까이 온 것이 실감된다. 올림픽 열기를 고조하는 데에 음악이 빠질 수 없다. 198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그대 먼 곳에'로 대상을 수상한 마음과 마음을 주축으로 언더그라운드 싱어송라이터들이 조직한 뮤지션클럽은 5월 '평창으로', 'You're My Friend'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