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ACL 3R] 전북, 우라와에 이겼지만… 전반은 보기 힘들었다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4월 4일 |
우라와에 2007년 2연패 했던 전북이 오늘 3:1 승리를 거두면서 복수에 성공했지만, 오늘 경기 전반전은 참 팬으로서 보기 힘든 수준이었네요. 어쩌면 그렇게 중앙이 탈탈탈 털리는지... 아무래도 중앙 수비수인 윌킨슨이 구멍이지 않나 했는데, 역시나 후반에 윌킨슨을 빼니까.. 수비가 안정이 되네요.. 그리고 이동국! 오늘 경기를 반전시킨 주인공은 바로 이동국이죠. 후반 나오자 마자 전북의 플레이가 살아나네요. 이게 윌킨슨 때문인지, 이동국 때문인지.. 여튼.. 둘의 교체가 분명히 성공적임에는 말할것도 없죠.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에닝요는 선발 출전했지만 본인의 말대로 확실히 100% 컨디션이 아니더라고요. 그치만, 클래스는 영원한 듯 세번째 골은.. 왜 에닝요가 에이스인지 알려주는 멋진 아웃사이
2012. 06 .20 수원 vs GS(A) FA컵 16강
By 하늘을 달리다 | 2012년 6월 26일 |
2012. 06. 20 vs GS(A) FA컵 16강 ㅣ 2:0 승 ㅣ 김주영(OG), 스테보 경기 며칠 전, 미디어 인터뷰에서 기자들이 "수원이 데몰리션만 막으면 된다고 하더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으니 최용수 감독이 그랬단다. "데몰리션을 무슨 수로 막는가?"라고. 오호. 이분이 잠시 잊고 있었나 본데, 그 '데몰리션'조합은 수원을 상대로 한 골도 넣은 적이 없다. 그러니까 무슨 수로 막느냐고 물으면, 수원처럼 막으면 된다고 아주 쉽게 대답하겠습니다. :) 서울 0수원 2 김주영(`40, 자책골), 스테보(`53)*경고: 오범석, 박현범(수원), 데얀, 하대성, 김진규(퇴장) (이상 서울)▲ 서울 출전 선수(4-3-3)김용대(GK) - 아디, 김진규, 김주영,
[K리그] 17R - 포항 vs 전북, 팀 컬러가 극명하게 대비되었던 두 팀
By 無我之境 | 2013년 7월 8일 |
포항 0 : 2 전북 경기 시작 전만 해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 시작 10여 분 만에 전북에게 제대로 일격을 당한 포항입니다. 전북은 포항의 패싱 플레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수비와 미들의 간격을 좁혀 강하게 압박한 후, 쟁취한 공을 전방의 이동국과 케빈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경기를 펼쳤고, 포항은 예의 짧은 패스웍으로 그 좁은 전북의 수비 진영을 비집고 들어갔으며,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타일의 축구를 펼친 양 팀이었네요. 승패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득점으로 마무리지어 줄 수 있는 스코어러의 유무에서 갈린 것 같습니다. 박희도의 통렬한 첫 골, 그리고 국대에서와는 전혀 다른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발리 장인 이동국의 연 이은 발
트레이더스 포켓몬빵 후기 수원 없어요 하남 월계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4월 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