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끝까지 외면할 수는 없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5월 12일 |
가오갤 2편도 좋았는데 시리즈를 잘 마무리한 3편이었네요. 어벤져스처럼 구성이 자유스럽게 될 뿐 사라지는 건 아니라니 안심도 되고~ 이번에도 제임스 건 감독의 장기가 가득해 좋았는데 뭉클한 감정과 함께 눈물도 나는 게 마블의 현 상황 때문인지 나이를 먹어서 인지... 요즘 마블에 실망했더라도, 호불호는 있는 스타일이지만 오락과 감동 모두 잡아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3.5 / 5 쿠키는 두 개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샤(엘리자베스 데비키)의 아들 아담 워록(윌 폴터)이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의 요구로 일찍 태어나면서 미숙아로 좌충우돌하는 게 우선 흥미로웠네요. 깔끔했던 2 편의 소버린 종족의 모습과 달리 아이샤의 불안한 모습과 최후
"우상"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1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기대작 입니다. 스릴러는 아닌 것 같긴 한데, 굉장히 묵직한 이야기를 할 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말이죠. 여기에서 의외로 기대되는 사람은 한석규 입니다. 그동안 도전했던 다른 이미지에 대한 모습이 이번에 드디어 완성형을 보여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Movie] Blind (2011)
By Serene Rhapsody | 2012년 7월 1일 |
오랜만의 한국영화.소재가 좋다. 이런 소재의 영화가 왜 지금까지 없었나 생각이 들 정도(있을지도 모르지만..). 시각장애인이 어떤 사견의 목격자가 된다는 아이러니를 잘 연출해 내었다.스릴러/추리물 이지만, 두뇌를 사용하는 류의 영화는 아니다. 처음부터 범인을 보여주고 시작하니까 말이다. 이 영화는 오히려 ‘시각장애인’이 청각/후각등을 이용해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비교적 흥미롭게 보여준다.특히, 영화 중반부에 김하늘이 범인에게 쫓길때 영상통화를 이용해 유승호가 탈출로를 지시해주는 장면은 꽤나 긴장감이 넘쳤다. 후반부에 김하늘이 집안의 전기를 끊어버리고 범인을 유도하는 장면도 나쁘지 않았다.하지만, 역시나 스토리가 아쉽다. 무엇보다 범인의 동기부여는 거의 보여주지 않아 설득력이 떨어진다. 범인을 찾아내는 과
"레모니 스니캣의 위험한 대결"이 드라마로 나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2월 16일 |
개인적으로 레모니 스니캣의 위험한 대결에 관해서는 그렇게 나쁜 평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영화인데다, 영화의 스타일상 나름대로 꽤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하지만 불행하게도 영화가 이런 저런 잡음에 시달린바 있고, 흥행도 아주 잘 된 편은 아니다 보니 속편이 나오는 상황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흘러흘러 이번에는 드라마 소식으로 가게 된 듯 합니다. 이번 드라마에 관해서 아직까지 별반 알려진 내역은 없지만 파라마운트 텔레비전이 협력해서 만드는 작품이고, 판권을 가진 쪽은 넷플릭스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공개가 될 날짜는 미정이기는 한데, 영화가 가져갔던 전체적인 분위기를 다시 가져갈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