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겨울왕국'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기록!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2월 4일 |
'수상한 그녀'가 개봉 2주차만에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첫주에는 '겨울왕국'에 밀렸지만 충분히 좋은 흥행을 보여줬는데, 2주차에 한층 더 강력한 면모를 보이면서 치고 올라갔군요. 이건 배급력에 힘입은 결과이기도 합니다. 첫주 개봉관수가 689개였는데 배급사 측에서도 첫주 반응이 좋아서 그런지 상영관수를 1022개로 늘리면서 몰아쳤네요. 그 결과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보다 106%나! 즉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175만 6천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는 벌써 392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286억 5천만원. 이 영화 손익분기점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한 20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어쨌거나 2주차까지의 상황이 완전 대박이라서 본전 걱정은 일찌감치 접
크리스찬 베일 'Out of the Furnace'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2월 8일 |
이번주 북미에 와이드 릴리즈된 작품은 'Out of the Furnace' 하나 뿐. 수요일부터 4개 극장에서만 선행 개봉하고, 금요일부터 2천개 이상으로 확대 개봉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개봉했습니다. 4개 극장에서만 개봉한 수, 목요일은 아예 순위권에도 못들었고 일일수익은 각각 1만 4천달러, 1만 3천달러씩. 금요일에는 2101개 극장으로 확대개봉하면서 188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여 데일리 차트 3위에 올랐습니다. 사흘간의 누적 수익은 191만 달러군요. 제작비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어쨌거나 시작은 영 안좋네요. 북미 평론가들은 그럭저럭, 관객 평은 괜찮게 나오는 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자로 참여, '크레이지 하트'의 스콧 쿠퍼 감독이 연출했고(원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북미 박스오피스 '스타워즈' 타이타닉 북미 기록을 깨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월 4일 |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2016년 북미 첫 박스오피스를 제압했습니다. 이걸로 3주 연속 1위군요. 3주차임에도 8830만 달러라는, 갓 개봉해서 대박을 터뜨렸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성적이 나왔고 누적 수익은 7억 4천만 달러를 넘어갔습니다. 북미 수익만으로도 제작비 2억 달러는 물론이고 마케팅비까지 포함해도 다 회수하고도 남음이 있는 수준인데, 이 성적이 정말 놀라운 부분은 마침내 '타이타닉'의 북미 기록을 깼다는 점입니다! 1997년 영화가 20년 가까이 역대 북미 수익 2위를 집권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마침내 그게 깨진 겁니다. 현재 역대 북미 수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아바타 - 7억 6천만 달러 2위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 7억 4천만 달러 3위 타이타닉 - 6
픽셀, 페이퍼 타운, 사우스포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7월 26일 |
이번주 북미 신작은 세 편. 우리나라에서 한주 빨리 개봉한, 팩맨이 지구침공하는 영화 '픽셀'은 해리포터 1, 2편을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연출, 아담 샌들러, 케빈 제임스, 미셸 모나한 주연입니다. 372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 920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 데뷔했습니다. 1위이긴 한데 상당히 조촐하군요. 첫주말 수익 전망치도 2900만 달러 정도고요. 요즘 워낙 빵빵 터지는 성적들이 연달아 나오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적어보입니다; 이건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도보다도 미국 극장가의 총기난사 사건 영향이 꽤 크지 않나 싶은데... 어쨌거나 제작비가 8800만 달러로 블록버스터로서는 적은데 그걸 감안해도 좋은 출발이라고 보긴 좀... 해외수익이 얼마나 나오냐가 관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