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5일 (LAD @ SF)
By 커피한잔 / 리토도 | 2013년 8월 5일 |
independence day다음 날인 7월 5일 류뚱의 두번째 샌프란 원정경기... 지난 번에는 lower box 109 (1루 베이스 뒤) 에서 봤는데 이번엔 아예 다저스 덕아웃 뒤쪽에서 보는 걸로 두 자리 샀음. 자리는 PFC 109 Row C Seat 13-14. 참고로 Row AA / BB / CC가 맨 앞 3자리고 그 다음 A, B, C가 시작하는데 덕아웃 바로 뒤가 B 그다음이 C... 즉 덕아웃 거의 바로 뒤에서 경기를 본셈인데 Seat 13-14쪽의 장/단점은 홈 플레이트랑 아주 가까워서 선수들이나 공이 잘 보이긴 하지만 몸쪽/바깥쪽 공 구분이 잘 안됨 (너무 옆에서 봐서). 그래도 비싼자리에서 재밌게 경기 봄. 참고로 AT&T Park에서 파는 가장 맛있는 구장
8년 25밀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GO DODGERS!!!!! | 2016년 1월 3일 |
퍼포먼스 보너스를 ㅈㄴ 많이 집어넣어서 진짜진짜 ㅈㄴ 잘 던지면 MLB 중상급 FA랑 견줄 정도의 페이까지도 주지 않을까 싶다. 그런 당근을 앞에 매달아놓지 않는 이상 마에다가 저런 딜에 동의할 리 없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고로 "오오오 얘 ㅈㄴ 잘하네! ㅈㄴ 싸게 델구 왔네!!" 라는 말은 못하게 되겠지만, 반대로 부상의 리스크를 몽땅 선수에게 떠넘겨버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천재적이라고 해야할지 ㅈㄴ 치사하다 해야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NLCS 3차전 중계를 다 보고 한 일
By GO DODGERS!!!!! | 2013년 10월 16일 |
사실 올해 NLCS 직관은 포기하고 있었다. 피츠버그가 올라왔더라면 주말경기가 다져홈경기가 되어서 시간이 맞았을텐데, 카디널스가 올라오는 바람에 개인적 스케줄상 화요일 경기말고는 가볼 수가 없었고, 화요일 4차전은 십중팔구 놀라스코 선발일테니 "비싼 돈 주고 지는 경기 보러가서 뭐하리" 생각을 했다. 물론 NLCS가 아직 시작하기 전, 4차전 쯤에는 2승 1패로 앞서고 있겠지 예상하고 있을 때였다. 첫 두 경기를 답답하게 지고난 후에는 더욱 갈 마음이 안 생겼다. 그런데 어제 경기가 있었다. 갈비뼈에 금이 간 핸리랑 발목뼈에 금이 간 이디어가 미친척 주전으로 나오고, 핸리는 진짜 미친척 성적을 냈고, 이디어는 성적 자체는 꽝이었지만 카디널스 선발 웨인라이트에게 압박을 주면서 존재감을 확인했다
"내일 못 이기면 넌 한게 ㅈ도 없는거야"
By GO DODGERS!!!!! | 2017년 11월 1일 |
명언이로소이다. 5차전 이후 경기중계만 보는 나의 멘탈도 탈탈 털렸건만 예년같은 유리멘탈 모습은 다 벗어버리고 7차전까지 간다. 팬으로서 다른건 다 제끼고 그거 하나만큼은 진짜 멋지고 자랑스럽다. 그래 여기까지 온거 꼭 이겨야지. 내 개인적 스케줄 땜시 경기생중계를 못 볼 가능성이 다분하지만 그래도 펀으로 계속 경기상황 확인할거다. 꼭 우승하자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