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 LG, 5위 진출로 ‘유종의 미’ 거둘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18일 |
![7위 LG, 5위 진출로 ‘유종의 미’ 거둘까](https://img.zoomtrend.com/2012/09/18/b0008277_5057ae53b1e8a.jpg)
LG는 현재 51승 4무 63패 0.447의 승률로 7위를 기록 중입니다. 올 시즌에도 4강 진입이 좌절되면서 10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라는 불명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되었던 2003년부터의 LG의 순위를 살펴보면 5위가 1번, 6위가 5번, 7위가 1번, 8위가 2번입니다. LG로서는 4강의 턱밑이라 할 수 있는 5위 진출을 노려볼 만합니다. 5위 KIA와는 4게임차, 6위 넥센과는 2게임차로 뒤져 있는 LG는 15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최근 KIA와 넥센의 팀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KIA는 지난 9월 8일부터 잠실 3연전에서 LG에 스윕당한 이후 사실상 4강이 멀어져 목표가 사라졌으며 넥센은 어제 갑작스런
[관전평] 4월 4일 LG:넥센 - 오지환 공수 부진, LG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5일 |
![[관전평] 4월 4일 LG:넥센 - 오지환 공수 부진, LG 루징 시리즈](https://img.zoomtrend.com/2013/04/05/b0008277_515d7df04fc0f.jpg)
LG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3으로 역전패하며 넥센과의 첫 번째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오지환이 공수 양면에서 부진한 것이 패인입니다. 1회초 LG는 선취점을 얻었지만 1회말 2사 3루에서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으로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박병호의 땅볼 타구는 정면으로 향하는 평범한 것이었지만 오지환이 포구하지 못하고 글러브 아래를 통과시키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범했습니다. LG의 올 시즌 팀 첫 번째 클러치 에러입니다. 오지환은 최근 4경기에서 3개의 실책을 저지르고 있는데 수비에서 작년보다 무엇이 나아진 것인지 의문입니다. (사진 : 7회초 1사 후 이천웅의 좌익수 뜬공에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된 3루 주자 LG 정주현) 7회초 현재윤이 실책으로 출루하고 정주현
LG, ‘무주공산 2루’ 주인은 누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17일 |
![LG, ‘무주공산 2루’ 주인은 누구?](https://img.zoomtrend.com/2012/08/17/b0008277_502d7740883dd.jpg)
LG는 어제 KIA와의 잠실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0:3으로 완승했습니다. LG 타선은 어제 1명을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는데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한 선수는 2루수 김태완이었습니다. 김태완은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회말 선취 득점 기회가 아쉬웠습니다. 정의윤과 윤요섭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의 기회를 얻었지만 김태완은 삼진으로 물러나 타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김태완의 안타, 아니 타점만 나왔다면 LG는 경기를 보다 쉽게 풀어갔을 수도 있었습니다. 무사 혹은 1사에 3루에 주자가 있는 득점 기회에서 첫 번째 타자의 타격 결과에 따라 경기 향방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으며 자칫 후속 타자들이 부담을 가질 수 있는데 무사 1, 3루에서 김태완이 삼진으
[관전평] 9월 17일 LG:NC - ‘연이틀 수비 붕괴’ LG 4-6 패배로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17일 |
LG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17일 창원 NC전에서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4-6으로 패했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패인은 수비 붕괴였으나 투타 역시 희망조차 찾기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LG는 주축 선수가 대거 빠진 후반기의 NC를 상대로 1승 5패로 밀리며 상대 전적도 6승 7패로 열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날 패배로 LG는 3위로 밀려났습니다. 배재준 1회말 선제 3점 홈런 허용 선발 배재준 역시 5선발을 맡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구속과 제구, 어느 것 하나 장점이 없었습니다. 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말 배재준은 1사 후 김기환과 나성범에 연속 안타를 맞고 1, 2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김기환에는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