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른 사랑의 기억 ('봄날은간다'를 보고)

'청춘' 그뿐이다.|2012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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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사랑의 기억 ('봄날은간다'를 보고)

서투른 사랑의 기억 ('봄날은간다'를 보고)

'청춘' 그뿐이다.|2012년 10월 29일

몇개월전 처음으로 '봄날은간다' 영화를 봤을땐 이영애역 즉 은수를 많이 욕했었다. 이해도 되지않았고 상우를 가지고 노는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다른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봄날은간다' 리뷰들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은수의 역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이해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500일의 썸머'를 보고 생각을 많이 해본 결과 생각이 많이 바뀌어서 상우와 은수의 각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리뷰를 써보려 한다. 먼저 상우의 입장이 되어 보기로 한다. 상우와 은수의 연애 시작은 '"라면 먹을래요?" 에서 시작이 된다. 은수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상우는 헤어짐을 아쉬워 하지만 은수의 라면 먹고 가라는 한마디에 은수를 따라 집으로 들어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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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라면 먹을래요?'라는 대사를 들으면 아직도 가슴 한구석이 간질거리는 분들 계신가요? 2001년, 대한민국 멜로 영화의 한 획을 그었던 '봄날은 간다'의 주인공들이 무려 25년 만에 다시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배우 이영애와 유지태의 이야기인데요.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그 시절 은수와 상우의 풋풋했던 모습이 떠올라 괜히 제가 더 설레더라고요. 단순히 다시 만나는 수준을 넘어, 이번에는 아주 묵직한 미스터리 멜로로 돌아온다고 하니 기대가 안 될 수가 없겠죠. 레전드 멜로 커플의 귀환, '재이의 영인' 이번에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작품은 드라마 '재이의 영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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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유지태 25년 만 재회, 미스터리 멜로로 돌아온 봄날은 간다 조합 이영애와 유지태가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소식은 듣자마자 분위기가 확 생기더라고요. 2001년 봄날은 간다 이후 25년 만의 재회라는 것도 반갑지만, 이번에는 미스터리 멜로라는 장르 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점이 더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작품 제목은 재이의 영인. 서로 닮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사람이 함께 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인데, 사랑만으로 밀어붙이는 멜로가 아니라 악연과 숨겨진 진실까지 얽혀 있는 구조라 훨씬 진하게 다가와요. 여기에 이영애가 주영인, 유지태가 신재이로 나선다는 설정까지 붙으니 기대감이 커질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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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신흥사 여행 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 겨울 산사 여행 저는 오래전 참 좋아했던 영화 한 편이 있었습니다. 벌써 25년 전 영화라니, 시간 참 빠릅니다. 바로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입니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그 명대사 하나로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 마음을 울리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이야기보다도 더 오래 남는 게 있었는데, 바로 삼척의 풍경이었습니다. 자연의 소리와 함께 흐르던 그 고즈넉한 장면들 말이죠. 이번 겨울, 문득 그 영화가 떠올라서 삼척으로 향했습니다. 유지태가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던 그 장소, 태백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신흥사는 벌써 여러 번 찾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