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레코 재탕에 도움되는 정보들 ① 지구의 세력들
By 203? Non-Authoritative Intelligence | 2017년 2월 20일 |
이 포스트에는 "건담 G의 레콘기스타(2014)" 재시청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아놓았습니다. 해당 작품을 보는 중이거나 볼 예정인 분들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G레코는 설명이 부족하여 1회차 시청자들에게 불친절하다. 복잡한 설정의 애니메이션이라면 대부분 초반부에 배경설명의 시간을 할애하는데 G레코는 그렇지 않다. 예를 들면, 기동전사 건담(1979) "인류가 과다하게 불어난 인구를 우주로 이민시킨지도 벌써 반 세기가 지나고 있었다. 지구 주변의 거대한 인공도시는 인류의 제2의 고향이 되어 사람들은 그곳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며 그리고 죽어갔다. 우주세기 0079. 지구에서 가장 먼 우주도시 사이드 3는 지온 공국이라 자칭하며 지구연방정부에 대해
[블루레이] 건담 G의 레콘기스타 VOL.2 ‘벨리 격진’ 퍼펙트 팩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1월 3일 |
발매 연기 끝에 입수해 뒤늦게 올리는 극장판 건담 G의 레콘기스타 VOL.2 ‘벨리 격진’ 퍼펙트 팩 블루레이입니다. 배송용 박스. 배송용 박스에 수납된 내용물 전부의 앞과 뒤. 왼쪽이 스토리보드와 2권의 녹음 대본, 오른쪽이 2장의 블루레이가 수납된 케이스와 북클릿, 그리고 특제 해설서입니다. 블루레이 케이스와 북클릿, 특제 해설서를 수납한 박스의 앞과 뒤. 띠지를 걷어내고 촬영했습니다. 작화 감독 쿠와나 이쿠오의 일러스트입니다. 상단이 블루레이가 수납된 디지팩, 하단 왼쪽이 북클릿, 오른쪽이 특제 해설서입니다. 디지팩을 펼친 겉모습. 메카니컬 디자이너 쿄부 잇페이가 그린 G-아르케인입니다. 아이다의 탑승기인 G-아르케인은 TV판에서는 비중이 미미한 데다 가변
건담, 건담, 건담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4월 21일 |
최근(이라기엔 좀 지났지만) 인기리에(?) 현지에서 방영되던 건담 시리즈 두 작품이 종영되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이 블로그를 꾸려가는 주축은 건담(이라기보다 건프라) 관련 포스팅인 바, 짤막하게나마 코멘트 남겨봅니다. 먼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가장 놀라운 점은 80~90년대 셀 애니메이션의 펜선 느낌을 유지한 캐릭터 작화겠죠? 처음 얼마간 그러다 작붕 빠지겠지 싶었더니 기어이 끝내 일정 이상의 수준을 유지했다는게 놀라울 따름. 그러가 그 또한 일장일단이 있어서, 메카 쪽에서는 효과가 그닥인데다 CG 배경과의 부조화를 초래.. 내용면에서는 누구 말마따나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토미노 답다'는 평가가 딱이었네요.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자기 하고싶은 말
건담 G의 레콘기스타 - 제24화 우주의 만화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17일 |
위그드라실, 카바칼리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매력 중 하나는 ‘기동전사 Z건담’을 방불케 할 무계보 MS와 MA의 대거 등장입니다. 무계보 메카닉은 ‘∀(턴에이) 건담’에도 주류를 이루었으나 작품에 등장하는 전체 메카닉의 숫자나 액션 장면의 분량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담 G의 레콘기스타’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오래전부터 구상해왔으며 연출을 맡는 마지막 건담 시리즈로 예상되는 만큼 무계보 메카닉이 마구 쏟아져 화면을 메우고 있습니다. 우주세기의 유산인 헤르메스의 장미의 설계도는 무계보 메카닉의 범람을 합리화하는 설정입니다. 2쿨 분량으로는 숱한 기체들의 개성이 모두 빛을 발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거대 MA 위그드라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바라라는 거대 MA 위그드라실로 출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