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가본 군산 철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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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벌써 언제냐... 2014년에 찍었던 사진이다. 비가 너무 와서 고생했지만 병휘랑 같이 다녀서 재밌는 추억이 된 그때의 철길마을. 날씨 때문에 더 썰렁했던 것도 있지만 당시 그곳은 좁은 철길 옆으로 다닥다닥 가정집인지 창고인지 용도를 모르겠는 집들이 늘어서있고 딱히 구경거리랄 것은 없었던, 그냥 옛 철길이 남아있는 낡은 길의 운치 정도가 사진가들을 불러모을 그런 장소였다. 그러다가 지난 11일, 오랜만에 군산에 다시 놀러갔다. 여전히 길게 늘어선 이성당 대기줄을 기다리고 기다려 빵을 몇 보따리씩 사가지고 나온 뒤 철길마을로 갔는데 뭐...뭐야. 초입에 관광테마 냄새가 물씬... 놀랄만큼 변해있었다. 불량식품 가게, 교복대여 가게, 카페, 잡화점, 오락실 등등...




